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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소프트웨어교육센터, 지역 AI·SW 문화생태계 구축…교육과정 구성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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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부산대학교 소프트웨어교육센터(센터장 염근혁·정보컴퓨터공학부 교수)는 SW중심대학사업의 일환으로, 부·울·경 지역 학생, 교사 및 학부모, 일반인을 위한 SW가족캠프, 코딩경진대회, 해카톤대회 등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AI(인공지능)·SW(소프트웨어) 교육의 장을 제공한다. 

 

먼저, 초등 교육과정에 포함된 AI·SW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자녀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소통하는 체험형 AI·SW 무료 교육인 ‘SW 토요가족캠프’를 마련해 7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토요일마다 개최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팀들이 마이크로비트 또는 엔트리 AI 프로젝트형 수업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부산대 소프트웨어교육센터는 부산지역 SW중심대학협의회(부산대·동명대·동서대)와 함께 ‘2021 부산코딩경진대회’와 ‘제6회 부산ICT융합 해카톤 대회’를 8월과 9월에 각각 개최한다. 

 

‘2021 부산코딩경진대회’는 동남권 지역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14일 오후 2시에 온라인으로 열린다.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알고리즘 해결 방식을 통해 스스로 풀어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최근 삼성·네이버·카카오 등 주요 기업들이 코딩테스트로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추세를 반영해 코딩테스트 플랫폼을 적용할 예정이다. 참가자 자신의 역량과 수준을 미리 파악함으로써 입시와 취업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오는 9일까지 참가자 접수를 받고 있다.

 

이어 ‘제6회 부산ICT융합 해카톤 대회’가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부산 한화리조트 해운대에서 이틀간 열린다. 예비창업자·학생 등 동남권 지역의 SW 인재가 AI+X(AI융합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다양한 영역에서 인공지능 기술과 다른 분야의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한다. 8월 31일까지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행사별 세부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앞서 센터는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AI·SW 관련 진로 및 진학을 희망하는 부산 소재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AI 데이터분석을 주제로 ‘PNU AI 아카데미’를 개최하기도 했다. 

 

염근혁 부산대 소프트웨어교육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산업을 선도하는 SW융합인재를 양성하고자 지역사회와 함께 체계적인 SW교육을 지속적으로 준비해 왔다”며 “지역사회의 AI·SW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캠프 등 다채로운 행사에 지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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