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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부, 전국민 대상 부스터샷 연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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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신선 기자] 정부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을 검토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달 30일 국가종합전자조달 시스템인 나라장터에 '건강한 성인 및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교차접종 및 부스터샷 연구'와 '고령층 및 요양병원 입원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교차접종 및 부스터샷 연구'를 입찰 공고했다.

해당 연구는 모두 접종완료자를 대상으로 기존 백신과는 다른 백신을 접종하는 '교차접종'이 주제다. 아스트라제네카·얀센을 접종한 65세 이하 건강한 성인, 면역 저하자,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접종 완료자 집단과 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 추가접종 집단을 비교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지난달 8월 접종계획을 발표하면서 4분기부터 고령층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추가접종을 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백신을 맞고도 감염되는 '돌파감염' 사례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이번 연구 입찰 공고가 고령층·고위험군뿐만 아니라 '건강한 성인'도 포함해 사실상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추가접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부는 지난 4일 내년분 백신 5000만회분 계약이 마무리 단계라며 "부스터샷까지 고려한 물량"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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