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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북, 추가 확진자 52명 발생 확산세 심각…올해 '하루 최다'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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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27명·충주 19명·제천 3명·진천 2명·음성 1명…누적 확진자 4158명

 

[시사뉴스 신선 기자] 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에 충북 지역의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불과 사흘 만에 올해 하루 최다 확진자 기록을 경신하면서 확산세가 잡히기는커녕 더 거세지는 양상을 보인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청주시 27명, 충주시 19명, 제천시 3명, 진천군 2명, 음성군 1명 등 52명이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올해 들어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던 지난 3일부터 이틀 연속 발생한 45명을 넘어서는 수치다.

 

감염 경로를 보면 도내 확진자를 통한 연쇄 감염이 12명이다. 자가격리 중 확진 17명,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 12명, 해외 입국자 1명이다.

 

경로가 불분명한 감염자도 9명이며 무증상 선제 검사는 1명이다.

 

청주에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원구 호프집과 관련해 6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27명이다.

 

종교 시설(3명)과 댄스학원(2명)도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누적 감염자는 각각 5명과 36명으로 늘었다.

 

나머지는 선행 확진자의 가족이나 지인, 접촉자 등이다. 자가격리 중 확진된 70대 1명은 괴산 청소년 캠프 관련이다. 이 캠프와 연관된 확진자는 20명이다.

 

충주는 소규모 모임과 관련해 1명이 추가됐다. 전체 감염자는 13명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대부분은 다른 지역 확진자나 기존 감염자의 접촉자다.

 

제천에서는 확진자가 대거 나온 유소년 축구팀 관련 50대와 인천시 확진자와 접촉한 20대와 50대 외국인 가족이 확진됐다.

 

이천시 확진자의 직장 동료인 음성군 50대 외국인과 발열 등의 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진천군 30대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15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7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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