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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국토안보부, 9·11 20주기 앞두고 테러 위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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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테러 위협 및 폭력 행위 관련 개인·단체 등 위협 경고"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미 국토안보부가 9·11 테러 20주기를 앞두고 새로운 테러 위험에 대한 경고를 내놨다.

국토안보부는 13일(현지시간) 홈페이지 국가테러경보시스템 고시 업데이트를 통해 "우리 부는 2001년 9·11 공격 20주기를 전후해 다양하고 도전적인 위협 제기에 계속 직면한다"라고 현 상황을 밝혔다.

이어 "이 위협에는 국내 테러로 인한 위협을 비롯해 불만에 기반한 폭력 행위와 연관된 개인 및 단체, 외국 테러리스트 또는 다른 비방성 영향에 의해 동기를 얻거나 감응된 경우가 포함된다"라고 설명했다.

국토안보부는 "이런 행위자는 폭력적인 극단주의 서사를 확산하고 폭력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온라인 장을 점점 더 활용한다"라며 "이런 위협은 또한 현재 진행 중인 글로벌 팬데믹의 영향으로 더 악화하고 있다"라고 했다.

국토안보부는 이런 취지로 올 한 해 남은 기간 인종이나 민족적 동기를 반영한 폭력 극단주의자와 반(反)정부, 반당국 폭력 극단주의자를 미국의 국가 위협 최우선순위로 꼽고 대응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들 극단주의자들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상황을 활용하고 팬데믹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긴장, 음모론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내놨다. 9·11 20주기를 앞두고 외국 테러 조직이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도 했다.

국토안보부는 이런 활동에 대응해 오정보와 음모론, 가짜 정보 확산에 관한 온라인 활동 및 폭력 행위를 식별하고 평가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미 대중들에게는 점점 발전하는 위협 환경을 인식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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