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백신 1차 접종 국민 70% 3000만명 돌파

URL복사

 

1차 접종 11만8347명·완료 26만139명 늘어
18세 이상 1차 접종 67.9%…완료율 40.2%

 

[시사뉴스 신선 기자]  코로나19 백신을 1회 이상 접종한 국민이 3000만명을 넘었다. 추석 연휴 전 전 국민 70%에 해당하는 3600만명의 1차 접종, 10월까지 3600만명의 접종 완료라는 집단면역 목표 달성에도 파란불이 들어왔다.

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5분 기준 잠정 집계한 결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은 3000만100명이다.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자는 2999만6819명이었는데 반나절 만에 약 3300명 더 늘었다.

이는 전 국민의 58.4%이며 접종 대상 연령인 18세 이상 성인으로 한정하면 67.97%에 해당한다.

1차 접종자 중 1774만7159명은 접종을 완료했다. 전체 인구의 34.6%다.

 

당국은 추석 전까지 3600만명의 1차 접종이 차질없이 달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의 건강을 위해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국민들, 백신의 생산과 배송을 위해 밤낮없이 힘써주고 계신 지원업무 종사자분들, 주말에도 예방접종에 헌신하고 계신 의료진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0시 기준 백신별 추가 1차 접종자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9만5799명,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3944, 모더나 9655명이다.

1회 접종 백신인 얀센 접종자는 8949명 늘었다. 얀센 접종자는 '1차 접종'과 '접종 완료' 통계에 모두 추가되지만, 접종 건수는 1건으로 기록된다.

교차 접종 1만5358명을 포함해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자 17만7473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화이자 6만4556명, 모더나 9161명도 2차 접종을 마쳤다.

접종 대상자 대비 누적 접종 완료율은 아스트라제네카 86.4%, 화이자 21.0%, 모더나 3.7%, 얀센 96.5%다.

이날 0시 기준 전체 인구 중 18세 이상 1차 접종률은 67.9%, 접종 완료율은 40.2%다.

접종 대상자별로 보면 ▲요양병원 100.0(89.7%·괄호 안은 접종 완료율) ▲요양시설 100.0%(91.0%) ▲노인시설 96.8%(84.0%) ▲만성신질환 100.0%(97.4%) ▲호흡기 장애인 99.9%(96.6%) 등이다.

연령별로는 ▲75세 이상 88.7%(86.9%) ▲60~74세 90.5%(84.0%) ▲50~59세 87.0%(1.3%)가 접종했다.

의료·방역 관련 접종률은 ▲코로나19 치료병원 100.0%(99.8%) ▲병원급 이상 99.8%(95.9%) ▲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 100.0%(99.1%)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100.0%(97.8%) 등이다.

이외에도 ▲고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교직원·대입 수험생 등 97.2%(84.0%) ▲특수교육·보건교사 등 97.2%(96.4%) ▲장애인 돌봄·노인방문·보훈인력 돌봄종사자, 항공승무원 100.0%(99.2%) ▲사회필수인력 99.9%(99.1%) ▲지자체 자율접종 81.7%(17.8%) ▲사업장 자체 접종 99.9%(48.6%) ▲군 및 입영예정장병 99.2%(94.1%) 등의 접종률을 보였다.

이날 0시 기준 국내에 남은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460만900회분, 화이자 464만9800회분, 모더나 320만9900회분, 얀센 37만4600회분 등 총 1283만5200회분이다. 이날 오후 4시25분에는 모더나 백신 126만3000회분이 들어올 예정이다.

잔여 백신 접종자는 4만2777명 늘어 392만7606명이다. 예비명단 1만7144명, 민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당일신속예약 2만5633명이 접종을 받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모두의 대통령...통합·실용 강조”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추경, 대미 통상 등 긴급한 경제현안을 점검했다. 李, “박정희·김대중 정책 모두 필요”...통합·실용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사를 통해 국민대통합과 민생·경제 회복과 실용 기조를 앞세운 국정 운영 방침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우리를 갈라놓은 혐오와 대결 위에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시간”이라고 밝혔다. 진보와 보수의 극한 대립을 넘어 실용을 추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이라며,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지금 즉시 가동하고,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경

정치

더보기
정무수석 우상호·민정수석 오광수·홍보수석 이규연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8일 대통령실 정무수석에 더불어민주당 중진인 우상호 전 의원을 임명했다. 민정수석에는 오광수 변호사, 홍보소통수석에는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각각 발탁했다. 신임 우 정무수석은 민주당의 대표적 86그룹 정치인으로 서울 서대문갑 지역에서 4선을 지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아 탄핵을 이끌었고, 2022년 대선 패배 뒤에는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계파 간 갈등을 중재했다. 이 대통령이 중량급 중진을 정무수석에 앉힌 건 국회와의 소통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새 정부 핵심 과제 중 하나인 검찰개혁을 주도할 민정수석에는 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인 검찰 특수통 오광수 변호사가 임명됐다. 오 신임 수석은 검찰 재직 대부분을 특수수사팀에서 보낸 특수통 검사 출신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검찰 특수통 출신이라는 점에서 친정을 향한 고강도 개혁에 나설 수 있겠느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 수석 인선에 대한 일각의 우려에 대해 “사법 개혁은 법으로 하는 것이다. 오광수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신임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