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신선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본격적인 9~11월 수확기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 집중 추진기간을 운영하겠다고 7일밝혔다.
우선 농협 축산기획부 소속 직원 10여명은 지난 10월 5일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고양시 화훼농가를 찾아 화분 흙 채우기 작업, 마을 환경미화 등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후 남은기간에도 본부부서 및 전국 지사무소 임직원 중 약 600여명이 축사청소 및 보수, 과수농가 적화, 마을 환경정비 활동 등에 전사적인 농촌일손돕기를 펼칠 계획이다.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는“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농촌인구 고령화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지연 등으로 일손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