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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일반

13일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공식 출범... "자율주행 팀코리아 뭉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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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35년 1조1204억 달러(약 1296조)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세계 자율주행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자동차·IT산업의 국내 자율주행선도기업들이 뭉친다.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는 오는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창립식을 갖고 자율주행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 발을 내딛는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만도모빌리티솔루션즈, 쏘카, 카카오모빌리티, KT, 컨트롤웍스, 토르드라이브, 한국자동차연구원, 자동차안전연구원 등 10개 기업과 기관이 발기인 및 회원사로 우선 참여한다.

조성환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장은 "자율주행 핵심기술을 국산화하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협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기업들이 힘을 합쳐 자율주행산업협회를 설립했다"고 소개했다.

조 협회장은 "자율주행산업은 완성차, 부품 등 제조업 중심의 기존 자동차 산업과 달리 IT, 통신, 서비스 등 이종산업간의 유기적 협력이 경쟁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이날 창립을 기념해 국내 자율주행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성공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율주행산업혁신포럼'을 실시한다. 서승우 서울대 교수가 '자율주행 기술혁신과 모빌리티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 기조강연하고, 고봉철 현대모비스 상무, 최인성 한국교통안전공단 처장, 유시복 한국자동차연구원센터장, 이성형 KT 팀장, 위현종 쏘카 CSO 등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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