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30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e-biz

블루에이치투 '액체수소 드론', 3kg 화물 탑재하고 2시간11분 비행

URL복사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국내 기업이 만든 액체수소 드론이 3kg 화물을 탑재하고 2시간11분 비행에 성공했다.

 

액화수소 전문기업 블루에이치투(대표 정연섭)는 부설 연구소 헥사와 함께 실시한 액체수소 드론 시연회(프로젝트명 : 페가수스 프로젝트)에서 액체수소 드론이 3kg 화물을 탑재하고 2시간11분을 비행했다고 밝혔다.

 

압축기화수소를 주연료로 사용하는 드론 기술과는 달리 블루에이치투는 액체수소를 주 연료로 하여 장시간 비행이 가능하고 안전하게 상용화 될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아직까지 액체수소로 장시간 드론 비행에 성공한 것은 블루에이치투가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고 실제 12시간 7분의 최장시간 드론 비행 기록 세계 기네스 신기록도 보유 중이다.

 

블루에이치투는 지난 21일 헥사 본점 소재지 인근 드론 비행장에서 3kg의 화물을 탑재하고 2시간 이상 비행하는 시연회를 선보였다. 드론 비행이 완료된 이후 연료탱크에 남은 액체수소 연료를 산술적으로 계산해 본 결과 2시간 42분 가량의 비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정연섭 블루에이치투 대표는 “이번 비행은 액체 수소 연료로 3kg의 화물을 탑재한 세계 최장 시간 비행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번에 비행한 연료탱크는 6L 용량인데 만약 이를 9L 용량으로 교체할 경우 비행시간은 4시간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다. 이번 비행에 사용한 연료전지인 DMI를 IE로 교체해 비행할 경우 Payload도 5kg 이상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시연회는 기체 수소 연료를 이용하여 시연 또는 상용화하는 타 업체와는 달리 액체 수소를 연료로 3kg을 탑재하고 2시간 이상 비행한 사례로 이는 세계 최초로 알고 있다. 블루에이치투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액화수소 원천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블루에이치투의 기술력은 블루에이치투가 미국 나사에서 선정한 13곳의 파트너 업체 중 한 곳으로 선정될 정도로 전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액화수소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블루에이치투의 드론 기술력은 타업체와는 차별화된 극저소음 드론으로 타 업체와의 비교 자체를 거부한다”면서 블루에이치투의 기술력에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번 시연회는 현재 드론 업계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적재중량 증대, 비행시간 연장 및 소음공해 문제 등의 개선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액화수소는 기체 상태의 수소를 영하 253도에서 냉각해 액화한 것이다. 기체수소보다 부피가 800분의 1로 줄어들어 한 번에 운송할 수 있는 양이 크게 늘어난다. 기체수소는 탱크로리 1개에 250kg를 담아 운송할 수 있는 반면 액화수소는 14배인 3500kg까지 운송이 가능하다. 충전시간도 대폭 짧아져 수소차 충전소에서 대기시간도 줄일 수 있다.

 

현재 서울 여의도 국회 수소충전소나 GS칼텍스가 구축한 수소충전소는 모두 기체수소 충전소다. 기체수소 충전시 승용차 1대(5kg 기준)를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2분이지만 액화수소는 3분에 불과하다. 주유소에서 휘발유 충전하는 속도와 큰 차이가 없다. 액체 수소가 기체 수소보다 크게 주목받는 이유이다.

 

이번 페가수스 프로젝트 시연회 동영상은 블루에이치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농협 「NH콕뱅크」, 생활 밀착형 종합 금융플랫폼으로의 눈부신 성장
생활의 필수재가 된 모바일 금융,「NH콕뱅크」의 눈부신 성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은행 업무를 보기 위해 통장과 도장을 들고 영업점을 방문하던 시기는 이제는 흔치 않은 일이 되었다. 통장, 카드 없이도 대부분의 금융 거래가 가능한 시대가 왔기 때문이다. 만약 현금이 필요한 경우에도 ATM기기에서 휴대전화 인증을 통해 인출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의 시대가 도래한 지 15년이 넘어선 2025년엔 영업점 창구에 방문하는 것이 오히려 특별한 일이 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급격한 변화의 배경엔 세대를 불문한 스마트폰의 보급 확대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있으며, 이는 모바일 금융 생태계 발전의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인터넷 전문은행 뿐만 아니라 기존의 은행들을 포함한 전 금융권이 모바일 금융서비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고객 편의 제공과 서비스 개선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편리한 활용성과 특화된 서비스를 앞세워 우리에게 친숙하게 다가온 모바일 금융플랫폼이 있다. 바로 전국 1,110개 본점을 포함한 4,876개 지점으로 구성된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NH콕뱅크」는 농협의 대표 금융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NH콕뱅크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한국마사회, 도서 기부로 지역 주민·소상공인 돕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28일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관장 지선녀)을 방문해 예약 대출 수요가 많은 신간 중심의 도서 567권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삼두 한국마사회 홍보실장과 지선녀 정보과학도서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9일 한국마사회 따르면 이번 기부는 과천시 인구 증가에 따른 도서관 이용 불편을 줄이고 지역주민의 문화 복지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해 아동도서 구입비 1천만 원 기부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기부로, 올해는 일반 성인도서를 현물로 직접 기부해 도서비치 시기를 앞당겨 주민 편의를 높였다. 기부 도서는 관내 서점을 통해 구입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도 기여했다.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은 기증받은 도서를 8월 28일부터 즉시 4층 문학·미디어센터에 비치해 대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독서 활성화를 위해 ‘기증도서 감상평 이벤트’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 과천에 본사를 둔 한국마사회는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 또는 확산 가능한 복지’라는 주제로 기부금 공모사업을 진행해 사회복지시설 10곳에 총 8천만

문화

더보기
23년 미국 이민자의 삶... 수필집 ‘롬바르드 꽃길의 수국’ 출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북랩이 이민자로서의 삶을 따뜻하고도 깊이 있게 기록한 김덕환 작가의 수필집 ‘롬바르드 꽃길의 수국’을 출간했다. 23년간 미국에서 살아오며 겪은 도전과 성찰, 그리고 그 속에서 피워낸 인간적인 성장과 회복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낸 이 책은 고단한 여정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 샌프란시스코의 유명한 꽃길 언덕인 롬바르드 스트리트에서 만난 수국의 아름다움을 시작으로 실리콘밸리의 이른 아침,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정체성의 교차점까지 작가는 이민자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그 안에서 발견한 희망의 흔적들을 따뜻하게 풀어낸다. 작가는 수필을 통해 독자에게 겸손한 음성으로 말을 건넨다. ‘나는 내 삶을 빛나도록 가꾸고 있는가?’라는 질문은 곧 독자 자신에게 던지는 성찰의 언어이기도 하다. 이 책은 험난한 길 위에서도 피어난 인생의 수국 한 송이로 기억될 것이다. 김덕환 작가는 부산에서 태어나 덕수상업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은행 입사를 시작으로 공군 장교 복무,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에서 지점장을 역임하며 금융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미국으로 이주해 Nara Bank(현 뱅크오브호프) 실리콘밸리 지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