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라바리딩은 AI 기반으로 영어 스피킹 학습을 돕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라바리딩(LAVA READING)’ 앱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라바리딩 앱은 음성 인식 기술과 독자적인 AI 낭독 식별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영어 발음을 인식한 뒤 발음의 정확도에 대한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영어 스피킹의 셀프 학습을 돕는다.
회사 관계자는 “라바리딩 앱은 소리 내어 영어 텍스트를 읽는 ‘낭독’이 스피킹 실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영어 교육 전반에 있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핵심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며 “사용자는 라바리딩 앱이 제공하는 텍스트를 소리 내어 읽고 곧바로 그 피드백까지 제공받음으로써 발음과 어조, 그리고 강세와 스펠링을 익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라바리딩 앱은 검증된 영어 원서 콘텐츠를 읽기 텍스트로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말하기를 연습하는 과정에서 단어를 축적하고 문장의 구조를 익힐 수 있다.
아울러 앱 화면 내에서 사용자가 방금 낭독한 문장 중 정확하게 발음한 단어는 파란 색으로, 그렇지 못한 단어는 노란 색으로 표시된다.
라바리딩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원서 콘텐츠들은 현재 ‘내 생애 첫 영어 원서’, ‘영어 좀 하는 나, 영문학에 취하다’, ‘나도 이제 영어로 읽는다’ 등 난이도별 카테고리로 분류되어 있어 사용자들은 자신의 수준에 맞게 낭독을 시작할 수 있다. 또는, 라바리딩 앱이 사용자의 영어 실력에 맞게 일 주일마다 추천해주는 영어 원서로 시작할 수도 있다. 라바리딩은 이러한 원서 콘텐츠들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라바리딩 앱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 사람들의 영어 실력과 계속 함께 발전하기 위해 AI 기술 고도화 및 원서 콘텐츠 확장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라바리딩 앱은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모두 다운로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