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0.6℃
  • 맑음강릉 4.4℃
  • 박무서울 2.3℃
  • 박무대전 0.4℃
  • 박무대구 -1.2℃
  • 연무울산 2.6℃
  • 박무광주 2.8℃
  • 연무부산 5.4℃
  • 구름많음고창 0.9℃
  • 제주 11.7℃
  • 맑음강화 0.1℃
  • 맑음보은 -1.8℃
  • 흐림금산 -1.4℃
  • 흐림강진군 1.8℃
  • 구름많음경주시 -1.8℃
  • 흐림거제 4.2℃
기상청 제공

정치

댓글 조작 잡는 크라켄 조롱한 송영길에…이준석 '"딱하다"

URL복사

 

"크라켄, 이재명 위한 서비스 아냐…與도 미리 개발을 하지"
"이번 대선에서는 여론조작 꿈도 못끄도록 추적하는 도구"
"댓글 사찰 아니다…공정선거 목적, 양심을 걸고 말씀드려"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당에서 만든 댓글 조작 대응 프로그램 '크라켄'과 관련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혜경씨의 루머나 크라켄으로 내부단속하라"고 발언한 데 대해 "딱하다"고 응수했다.

이 대표는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온라인싸드, 크라켄 공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크라켄은) 이재명 후보를 위해 서비스하는 게 아니다"며 "당신들끼리 알아서 만들어라, 왜 남의 당에 (말하냐). 딱하다"고 말했다.

앞서 송 대표는 이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의 낙상사고를 둘러싸고 온라인에서 일부 가짜뉴스가 퍼진 데에 불만을 표하며 "크라켄 프로그램을 작동해 국민의힘 지지자들 중 매크로(자동 입력 프로그램)를 돌리는 사람이 있는지 내부 단속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에 "이재명 후보와 관련해 의심이 가는 여론 향배가 있어 테스트를 하고 싶다면 미리 개발을 준비했으면 효과가 있을 텐데, 그 쪽 선대위가 안일한 거 아닌가"라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크라켄 프로그램을 시연하고 "댓글 조작에 조기 경보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는 취지로 크라켄을 가동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크라켄을 "여론조작 행위를 이번 대선에서는 꿈도 못꾸도록 추적하고 강화하는 도구"라고 부연했다.

또 '인터넷 댓글을 감시한다는 위험성이 있다'는 지적에는 "내용 사찰보다는 기본적으로 의심가는 패턴, (혹은) 한 사람이 다수의 댓글을 일정 이상으로 단다는 건 의심할 수 있지 않나"라며 크라켄 프로그램의 작동 방식을 부가 설명했다.

그는 크라켄 프로그램은 댓글 내용에 비중을 둔다며 "반대 의견을 수집한다는 것도 아니고, 공정선거 이외의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양심을 걸고 말씀드린다"고 했다.

'크라켄'은 신화 속 바다괴물의 이름이다. 지난 대선에서 댓글조작에 나섰던 '드루킹' 일당의 프로그램인 '킹크랩'을 겨냥해 명명했다.

이 대표는 이날 크라켄 프로그램을 시연하기 전 모두발언에서 "문재인 정부는 거기에 최측근인 김경수 전 경기지사가 '드루킹'이라고 하는 사람의 제안으로 댓글 부대를 운용하려고 하다가 본인은 감옥에 갔다. 이 사건은 문재인 정부의 정통성에 큰 흠집을 낸 바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는 여론 공작이나, 민주주의의 도전인 민심 왜곡에 투자하는 건 포기하라"며 "저희는 (크라켄으로) 완벽하게 잡아낼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정치

더보기
정청래, 합당 논란에 “전 당원 여론조사 최고위원들과 논의하겠다...경청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란에 대해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하는 것을 최고위원들과 논의할 것임을 밝혔다. 정청래 당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 논란에 대해 “원래 합당 여부는 전당대회나 수임 기구인 중앙위원회 직전에 전 당원 투표로 결정되게 돼 있다”며 “그런 과정 전이라도 합당 여부에 대한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부분을 최고위원 분들과 함께 논의해 보도록 하겠다. 이 논의에서 지금 당원들이 빠져 있다는 부분을 간과해선 안 되겠다”고 말했다. 현행 더불어민주당 당헌 제113조(합당과 해산)제1항은 “당이 다른 정당과 합당하는 때에는 전국대의원대회 또는 전국대의원대회가 지정하는 수임기관의 결의가 있어야 한다. 다만, 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하기 어려운 상당한 사유가 있는 때에는 중앙위원회를 수임기관으로 한다”고, 제4항은 “제1항 및 당의 해산을 결정할 경우, 그 전에 우리 당의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및 당직선거의 선거권이 있는 권리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토론 및 투표를 사전에 시행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정청래 당대표는 “합당에 대해 의원들께서 토론·간담회 등을


사회

더보기
오늘 낮 최고기온 5~15도까지 ↑ …동해안 매우 건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목요일인 5일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으며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는 비 또는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동해안·산지와 일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겠다. 전국 해안과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에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부터 낮 사이 서울·경기북부·남동부, 아침부터 늦은 오후 사이 강원내륙·산지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새벽까지 강원내륙·산지에, 낮까지 그 밖의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 전남 해안, 제주도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동부 1㎝ 미만, 강원내륙·산지 1㎝ 안팎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북부·남동부 1㎜ 미만, 강원내륙·산지 1㎜ 미만이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겠고, 지상 부근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는 어는 비가 내려 매우 미끄러운 곳이 많겠

문화

더보기
루이스 캐럴 '앨리스' 시리즈 출간... 삽화 편지 등 수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경과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많이 인용된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문예세계문학선 신간으로 출간됐다. 앨리스의 모험을 다룬 두 작품, 존 테니얼이 그린 삽화 90여 점에 더불어 루이스 캐럴이 ‘거울 나라의 앨리스’ 초판 출간 직전 삭제한 아홉 번째 장 ‘가발을 쓴 말벌’, 1876년에 앨리스를 사랑하는 어린이 독자에게 보낸 다정한 편지를 함께 수록해 앨리스의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865년에 처음 출간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 직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어린이와 성인 독자에게 읽히며 우리의 내면에 싱그러운 색깔을 불어넣는 기념비적 걸작으로 자리 잡았다. 후속작 ‘거울 나라의 앨리스’도 마찬가지다. 앨리스 이야기는 17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연극·영화·드라마 등으로 무수히 각색돼 상연되기도 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아동 문학, 환상 문학의 걸작인 동시에 정체성과 자아, 이들을 둘러싼 세계에 관한 독창적인 철학적·논리적 체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는 의도치 않게 토끼 굴에 들어가며 모험의 첫발을 뗀다. 완전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