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특성화학과 개설 인재양성 주력”

URL복사
대불대학교(총장 문석남)는 ‘진리탐구’, ‘전문적인격인’, ‘전문적기술인’이라는 교육목표를 세우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전문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1994년 3월에 개교했다. 올해 개교 15년을 맞는 대불대는 5개 계열, 3개 대학, 4개 학부, 22개학과에 50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중이다. 융통성있고 즉각적으로 교육 수요자인 지역과 학생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전남서남지역 교육 중심의 거점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불대 산학협력단
지난 2004년 설립 이후 지식경제부 기반조성 사업에 선정, 산하기관인 해양레저산업 디자인혁신(DIC)센터, 레저선박산업 지역혁신(RIC)센터, 레저보트산업 지역특성화사업(RIS)센터를 통해 다양한 연구, 기술개발·지원활동을 수행해 왔다.
국내 대학기관 중 유일하게 해양레저산업에 필요한 기술·디자인 기반 구축 작업에 돌입, Lighthouse·LH-T1·LH-T2 등 3척의 요트를 자체 제작, 보유하고 있다.
대불대는 아무리 좋은 기술·디자인이라도 실제 생산에 적용될 수 없다면 무용지물이라는 생각으로 2004년 9월부터 현재까지 국내외 다수 기업·기관들과 협약을 체결, 개발한 기술·디자인을 전수해 주고 제품 제작까지 돕고 있다. 또 신규 창업을 앞둔 기업들에는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제작된 해양레저 장비들을 직접 구매·사용할 수요자를 발굴하는 데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산학협력단은 대불공단 내 위치하고 있는 삼호 현대 중공업 등 각 기업들과 연계해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취업연계활동
취업인프라 구축과 취업정보실 활성화, 저학년 진로지도, 대학구성원의 취업마인드 개선, 대학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노동부 주관), 대불취업향상 포인트제, 취업우수학과 포상제 시행 등과 취업관련 교과목을 개설해 현장실무중심의 교육을 실시하는 등 학생들이 취업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대불대에서는 레저선박 제조를 위해 조선 기술과 디자인·마케팅 감각 등 분야를 뛰어넘는 종합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해양레저선박학과를 올해 개설해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해양레저선박학과는 ▲레저선박개론 ▲선박전장시스템 ▲선박부품소재 ▲생산관리 ▲용접실습 등의 교과목을 통해 조선 기술부터, ▲선박실내디자인 ▲보트디자인 ▲레저선박표현기법 ▲요트디자인 등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디자인 감각까지 배울 수 있다. 아울러 ▲해도정보학 ▲해양안전법규 ▲해양캠프체험 등의 과목도 개설, 바다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고급 기술자가 만든 최고의 레저선박·장비를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보급할 해양레저 실무자와 레저기업 경영인 육성을 위해 해양레저스포츠학과를 개설했다.해양레저스포츠학과에는 뛰어난 실력을 갖춘 해양레저인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세일링요트 ▲수상스키 ▲래프팅 ▲스킨스쿠버 등 다수의 실습 과목을 개설하고 학생들의 지도·경영능력 향상을 위해 ▲레저스포츠지도자론 ▲건강교육론 ▲응급처치법 ▲레저스포츠시설운영론 ▲트레이닝방법론 ▲코칭론 등의 교과목도 개설·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요트면허증, 동력수상레저 1·2급 면허증, 스포츠 잠수 강사 자격증 등 관련 자격증 취득도 적극 장려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대불대학교 해외유학 프로그램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대불대는 중국천진사범대학내 국내 최초로 한·중 합작대학을 설립하고, 중국, 일본, 미국, 호주 등 총 15개국 33개교와 자매결연을 맺었고 중국의 43개 대학과 교육 교류 합작을 해 쌍둥이학위, 해외현장학습프로그램 등 다양한 국제화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2009년가지 약 2700여명의 학생이 교류했으며 현재 900여명의 중국 유학생이 교육 중에 있다. 쌍둥이학위는 대불대 2년, 자매결연 대학 2년을 공부하면 양교는 상호 성적을 인정, 양교의 졸업장을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매학기 10개국 50여명의 어학연수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매학기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 지원하고 있다.
대불대학교는 다양한 장학혜택을 부여해 학생들의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장학금 종류를 살펴보면 입학생장학(입학성적우수장학, 수능성적우수장학, 지역인재육성장학, 공학계장려장학, 농어촌장학, 전문계출신장학, 사회배려장학 등), 성적우수장학, 면학장학, 학술장려장학, 만학도장학, 근로장학, 교수단장학, 교직원장학, 가족장학, 해외교환학생장학, 고시장학, 외국어학력우수자장학, 예체능특기자장학 등 이외에도 교내장학과 외부장학제도 등이 있다.
2007년부터 기숙사를 리모델링하고, 각종 행사 등을 위한 지상 4층 600여석 규모의 다목적 컨벤션센터와 여학생의 생활편의를 위한 지하 1층 지상 9층의 여학생전용 기숙사를 신축했다.
인공분수형 정문 조경, 무궁화길 조성, 낭만호 확장 등 친환경적 녹지조성 공간과 전통디자인 요소를 가미한 밀레니엄프라자 확충공사 등 대대적인 조경계회를 실시하고 있다.
2001년 정보통신부 컴퓨터(IT)관련학과 중점지원대학으로 선정, 2002년 국내 최초 중국교류협력대학인가·교육인적자원부 ‘중국관련 국제화분야 특성화대학’선정, 2003년 중소기업청 정보화 혁신사업 선정·교육인적자원부 ‘보건복지분야 특성화 우수대학’선정, 2004년 교육인적자원부 ‘전남최초 학교기업(eco-Marine)’선정·산업자원부 ‘해양레저산업 디자인혁신센터(DIC)’유치,
2005년 산업자원부 ‘중소형레저선박산업 지역기술혁신센터(TIC)’유치·광주전남지역혁신대상 산학관련혁신부문에 DIC 수상, 2005년 대학 학문분야 평가 ‘중국어문학분야’ 우수대학선정·산업자원부 지역혁신특성화사업(RIC)지원 선정·노동부 ‘대학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선정, 2007년 대불대학교 공자아카데미 개원, 2008년 중앙일보 대학종합평가 국내방문 외국인 교환학생 비율 전국 1위, 등록금대비 장학금 환원율 전국 5위, 기숙사 수용율 전국 8위, 기숙사 수용율 전국 8위, 학생당 장학금 규모 전국 16위이다.
◆다음은 문석남 대불대학교 총장과의 일문일답
지역공동체에 지식, 정보, 기술을 제공하고 봉사하는 지역거점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는 대불대학교. 보건계열학과와 사회복지학과의 인적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강화하며, 대불공단과 산학협력단을 구성해 졸업생의 취업과 특화된 인재를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대불대학교의 문성남 총장을 만나 대불대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들어봤다.
-대불대의 경찰학부와 소방대학이 세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총장님께서 직접 대불대의 경찰학부와 소방대학의 자랑을 하시자면?
▲대불대학교는 국가 전문리더인 공무원 양성을 위한 경찰학부, 소방학부를 개설해 관련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경찰학부는 1998년 경찰행정학과로 시작해 중앙경찰학교 2회 연속 수석졸업, 2005년~2009년까지 간부후보생 3명을 포함 경찰공무원 시험 전국최다 합격(190여명) 등 경찰관련 학과에서는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소방 방재청 신설에 따른 전문 소방인재 배출을 목표로 2001년 전국 최초로 소방행정학과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대불대의 지역업체들과 산학연계체제를 구축해 전문 인재 배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힘쓰고 있다고 하는데 이에 대해 어떠한 지원과 노력을 하고 계신지요?
▲서남해안 관광도시 구축에 맞춰 지역의 우수한 업체들과 산학연계체제를 확고히 구축해 실질적인 우리지역 전문인력 배양에 힘쓰고 있다.
전남 최초로 ‘학교기업(eco-Marine)’으로 선정됐으며, 산업자원부로부터 ‘해양레저환경 디자인혁신센터(DIC)’와 ‘중·소형레저선박산업 지역기술혁신센터(TIC)’를 유치 받았고 TIC는 지역혁신센터(RIC)로 전환돼 사업기간 5년 연장과 약 20억원의 지원금이 추가돼 총 180억원을 2016까지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지원 받게 됐다.
해양선박공학과 관련 디자인에 관한 전반적인 체제가 모두 갖춰져 전국 최초로 대량 생산이 가능한 세일링 요트 공정 시스템으로 크루저급 요트 3대를 생산했다.
첨단기기의 도입 등 확실한 교육인프라 구축, 교육환경 개선으로 서남해안 관광도시 건설에 맞춘 해양문화 발전에 기여할 전문 인재 배출과 실질적인 산학연계체제에 따른 지역경제 발전을 꾀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다.
-목포에 위치한 대불대가 지방대학으로써의 한계를 극복할 방안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으신가요?
▲지방대학으로써 고등교육인적자원이 부족하고 계속 감소하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지역적 불리는 학생모집뿐만 아니라 우수 교직원의 충원에도 어려움을 주고 있다.
하지만 모든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적 규모의 기숙사 건설 및 운용, 지역적 거리를 뛰어넘는 정보화, 유비쿼터스 설치 등을 통해 지역적 어려움을 극복하려고 한다.
-경찰학부와 소방대학, 해양레저관련학과 뿐 아니라 대불대가 가진 특성화된 학과를 소개해 주신다면?
▲대불대의 보건계열은 목포 중앙병원과 전남 목포 중앙병원을 부속병원으로 효율적인 전문 보건교육을 위한 1대1 실습체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는 국가고시 합격률에서 평균 98%이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대학 내 보건복지센터는 성인병 예방과 진단, 지체부자유아동의 재활교육, 고령자들을 위한 무료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돈독히 해내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오늘 국힘 당대표 투표 시작…22일 과반 득표자 없을 시 1·2위 후보 간 결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새 사령탑을 뽑기 위한 투표가 20일 시작된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이틀간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당대회 경선에서는 당원 투표 80%와 국민 여론조사 20%가 반영된다. 결과에 따라 오는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제6차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 대표와 최고위원이 선출될 예정이다. 당 대표 경선에서 과반 득표가 나오지 않을 경우 23일 1·2위 후보자 간 방송토론회를 한 차례 더 실시한다. 이후 24~25일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 뒤 26일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대여 투쟁력을 앞세운 김문수·장동혁 후보의 우세를 점치는 분위기다. 최근 특검의 당사 압수수색 등으로 투쟁력 강한 당 대표의 필요성이 부각된 측면도 있다. 지금은 내부총질을 할 때가 아니라 외부의 공세를 버텨낼 안정과 통합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당 내부의 공감대도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간 당 쇄신과 인적 청산의 필요성 등을 강조한 안철수·조경태 후보보다 김·장 후보에게 상대적으로 힘이 실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실제로 김 후보의 경우 김건희 특검팀이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시도한 이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경주 주요 명소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전통공연 ‘서라벌 풍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