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꿀벌선대위, 사드배치 공약철회 촉구 위한 평택지역 긴급 기자회견

URL복사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꿀벌선대위가 “평택 사드배치 공약철회 촉구를 위한 평택지역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7일 평택시의회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김현정 공보단장(평택을 지역위위원장)은 “국민의힘 평택선대위가 정장선 민주당 평택시장을 포함한 정치인들이 평택 사드배치를 반대하는 기자회견·현수막 게시·1인 피켓 시위 등을 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사드 추가배치 지역으로 평택의 ‘평’자도 거론된 적이 없음에도 마치 평택으로 결정이 된 것처럼 시민들을 호도하고 선동하고 있다고 한 기자회견을 반박하기 위함”이라고 피력했다.

 

김재섭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이 지난 1일 <MBC라디오>를 통해 평택을 언급한 바 있고, <뉴시스> 1월 31일자 기사를 보면 윤석열 후보는 “성주 사드로는 수도 방어를 할 수 없어 평택 미군기지 중심으로 하는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꿀벌선대위는 평택시민의 생명과 지역경제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사드배치에 대해 만에 하나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나서야 한다는 입장과 함께, 국민의힘은 거짓선동으로 운운하기보단 윤석열 후보에게 직접 평택 사드배치 의사가 있는지부터 제대로 확인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재광 국민의힘 평택갑 당협위원장도 2016년 평택시장으로 재임할 당시에도 “평택시가 사드배치 후보지로 거론되는 것에 적극 반대하며, 46만 시민의 뜻을 담아 평택 사드 배치 반대 의사를 공식적으로 정부에 건의하고, 국회의원 등과 함께 사드가 평택에 배치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발언한 바 있다.

 

평택시는 아직 주한미군 이전 때에 겪었던 갈등이 존재하고 있다. 환경문제·군 소음문제·부정적인 기지촌 이미지 등을 감내하며 살고 있는 상황에서 사드배치로 인해 경제 및 부동산폭락, 안전문제 등 지역에 생길 불이익에 대해 걱정하는 시민들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김현정 공보단장은 “거짓선동 운운하기보단 배치를 안 한다는 명확한 답변 전까지 2016년처럼 사드배치 반대행동에 함께 하는 것이 평택시민의 마음에 부합하는 태도”라며 정치적 도의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민주당 평택을 정당선거사무소에서 평택 충청인 126인이 ‘평택 사드배치 결사반대 및 이재명 후보지지 선언’을 하는 등 중앙과 지역정치권에 이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행동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호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고용노동부와 간호대학 취업활성화 간담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달 28일(목) 창의예술관 2층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에서 고용노동부와 함께 간호학과 취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구고용센터 방언희 팀장 ▲황정덕 파트장 ▲호산대학교 간호학과 황혜정 교수, 김영미 교수 ▲전상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오명수 부센터장 ▲이성국 팀장 ▲문종훈 컨설턴트 ▲이진호 주무관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이번회의에서는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인턴 사업을 호산대학교 간호학과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현장 경험을 확대하고, 병원 및 의료기관의 인력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호 윈윈 구조 마련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또한 간호학과 교수진은 간호사 취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상세히 공유했으며, 이를 들은 고용노동부 관계자들은 보건계열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 사업들을 안내했다. 이번 간담회는 협업의 기틀을 마련한 자리로 평가된다. 양측은 향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고용노동부와 긴밀히 협력해 간호학과 취업률 제고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전상

문화

더보기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심리적 안내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전략’을 펴냈다. 이 책은 현대인이 겪는 심리적 불안과 대인관계의 갈등을 다루며, 아홉 가지 성격 유형을 통해 자기 이해와 관계 회복의 길을 안내하는 심리 지침서다. 저자는 에니어그램 이론에 명상상담을 결합해 각 유형의 특성과 패턴을 드러내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단순히 성격을 분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린 시절의 경험과 현재의 관계 문제를 연결해 설명함으로써 독자가 자기 성찰의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 김문자는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명상심리상담학과에서 상담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학교 상담심리센터 객원 상담사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명상에니어그램 교육원 원장으로 활동하며 명상과 심리상담을 접목한 다양한 연구와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저자는 ‘명상상담프로그램이 여대생의 스트레스 감소에 미치는 영향’, ‘에니어그램을 활용한 영상관법이 분노 감소에 미치는 영향’,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단일사례연구’ 등 여러 논문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해 온 학자이자 상담 전문가다.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전략’은 명상이 내면의 불안을 직면하게 하고, 에니어그램이 그 불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