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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엘팩토리, 아티비아X블루캔버스 통해 강정희 작가의 디지털 아트북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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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엘팩토리(대표이사 이경태)가 지난 28일 아티비아X블루캔버스를 통해 강정희 작가의 디지털 아트북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디지털 아트북이란 디지털 액자에 작품과 작가 노트를 수록한 것으로, 작품 감상과 해설이 동시에 제공되는 것을 말한다.

 

강정희 작가는 영남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사물에 내재해 있는 생기의 집합을 표현하기 위해 정제된 고운 모래를 캔버스에 부착해 바탕으로 깔고, 그 위에 아크릴 물감을 드리핑하며 그림을 그려 나간다. 또한 무한한 애정을 갖고 쌓아올린 색점으로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 행복한 몽환의 세계로 보는 이를 이끌어간다.

 

강정희 작가의 작품은 일상 속 멈춤과 쉼을 추구하며 그림을 마주하는 대중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안아주는 동시에 자연 속에서 온전하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으로 삭막한 도심공간에서 생활하는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치유해준다.

 

㈜엘팩토리는 강정희 작가의 주요 작품 10점을 작가 노트와 함께 디지털 아트북 에디션으로 판매 중이며, 100점 한정으로 디지털 스마트 액자에 담아 제공한다.

 

㈜엘팩토리의 아티비아X블루캔버스는 기존 미술 감상의 방법에서 탈피해 간편하게 디지털로 미술을 감상할 수 있도록 디지털 아트의 대중화를 위해 고안됐다. 특허받은 DRM 기술로 저작권이 보호되며 구매한 작품이 안전하게 클라우드에 보관된다. 또한 여러 점의 작품을 하나의 디바이스로 감상이 가능하다.

 

㈜엘팩토리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 직접 찾아가는 전시회가 아닌 작가의 전시회를 일상 속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디지털 아트북을 고안했다. 앞으로 많은 부분들이 디지털화를 맞이할 것이며 미술시장 또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디지털 아트북이 미술의 디지털화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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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잘못한 일 많다”대통령 1위 77%...2위 전두환 68%...3위 박근혜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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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과 학술교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은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과 지난 27일 오후 2시 실학박물관 열수홀에서 학술교류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 간 학술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장서각에서는 이창일 고문서연구실장과 허원영 선임연구원이, 실학박물관에서는 김태완 팀장과 진미지 학예연구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유 자료 기초 조사 실시 및 협업 △문화유산‧한국학 관련 학술대회 공동 기획 및 개최 △각종 자료집·역주서·연구서 공동 기획 및 간행 △전문 연구인력의 상호 교류 및 기타 협업 모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장서각이 그동안 이름으로만 전해지던 최한기의 저술 『통경』을 발견함에 따라, 최한기 가문 자료를 다수 소장한 실학박물관과의 협력 연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최한기의 저술과 가문의 고서‧고문서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기초자료 집성’을 추진하고, 최한기를 중심으로 한 특성화 연구 주제 개발 및 심화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옥영정 장서각 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러 기관에 분산돼 체계적으로 정리되지 못했던 최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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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양정무 교수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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