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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일반

유디터, 인플루언서 직접 연결 플랫폼 "소상공인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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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인플루언서 체험단 중개 플랫폼 '유디터'(uditer)가 소상공인과 인플루언서 사이를 직접 연결해주며 효과적인 온라인 마케팅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출시됐다.

 

대기업과 달리 소상공인들은 1인 업장이나 가족 운영이 많고, 블로그 등 SNS 채널을 운영할 만한 여력이 없기 때문에 비대면 마케팅 효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마케팅에 소홀하다 보니 고객 유치에도 불리할 수밖에 없고, 결국 마케팅에 더욱 투자하지 못하는 악순환을 겪게 된다.

 

이럴 때 유용한 온라인 마케팅 방식이 바로 인플루언서를 이용한 체험단 운영이다. 따로 채널을 개설하고 관리할 필요 없이 인플루언서의 채널을 통해 자사 서비스나 제품을 홍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기존에는 광고 대행사를 통해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하는 방식만이 가능했다. 광고대행사가 하나부터 열까지 대신 진행해주니 편하기는 하지만, 어떤 대행사의 어떤 서비스 상품을 선택해야 할지 막막한 경우도 많았다. 또 과도한 광고비용을 요구받거나 사기를 당하는 사례도 발생했다.

 

유디터는 광고주가 직접 인플루언서를 선택하고 대화를 통해 마케팅을 조율, 가격협의와 결제까지 진행할 수 있는 어플이다. 어플 이용에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고, 원하는 서비스만 선택해 맞춤형 진행이 가능하므로 홍보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인플루언서 또한 누구나 유디터에 체험단으로 참여할 수 있어 부수입 창출에 도움을 받게 된다. 광고주는 지역별 인플루언서 보기를 통해 타겟에 맞는 인플루언서를 선택하면 된다.

 

유디터 관계자는 "많은 소상공인들이 직접 인플루언서와 소통하며 마케팅 효과를 체험하고 있다"며 "소상공인 및 인플루언서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유디터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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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체포동의안 국회 통과...재석 180명 중 찬성 172명...국민의힘 의원들 모두 표결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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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과 학술교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은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과 지난 27일 오후 2시 실학박물관 열수홀에서 학술교류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 간 학술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장서각에서는 이창일 고문서연구실장과 허원영 선임연구원이, 실학박물관에서는 김태완 팀장과 진미지 학예연구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유 자료 기초 조사 실시 및 협업 △문화유산‧한국학 관련 학술대회 공동 기획 및 개최 △각종 자료집·역주서·연구서 공동 기획 및 간행 △전문 연구인력의 상호 교류 및 기타 협업 모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장서각이 그동안 이름으로만 전해지던 최한기의 저술 『통경』을 발견함에 따라, 최한기 가문 자료를 다수 소장한 실학박물관과의 협력 연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최한기의 저술과 가문의 고서‧고문서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기초자료 집성’을 추진하고, 최한기를 중심으로 한 특성화 연구 주제 개발 및 심화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옥영정 장서각 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러 기관에 분산돼 체계적으로 정리되지 못했던 최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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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양정무 교수 강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은 12월 3일(수) 지역 대학과 함께하는 명사 강연 시리즈 ‘사유의 지평, 전환의 시대를 가로지르다’의 마지막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난처한 미술 이야기)’ 시리즈로 대중에게 인지도를 높인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양정무 교수를 초청한다. 양정무 교수는 신작 ‘명작은 어떻게 탄생하는가’를 바탕으로 명작의 탄생과 역사적 맥락, 그리고 20세기 한국의 명작을 살펴보며 ‘명작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탐구할 예정이다. 또한 미술사학자로서 개인적 경험을 사례로 제시하며 명작에 대한 통찰을 대중에게 전할 계획이다. 올해 성북구립도서관의 명사 강연 시리즈는 김누리 교수,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인문·사회·과학·예술을 아우르는 공론장으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북구립도서관은 성북구의 예술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공공 도서관의 문화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성북구립도서관은 이번 강연을 끝으로 2025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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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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