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9.01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

조영달 서울시교육감예비후보 10대 공약 발표

URL복사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조영달 서울시교육감예비후보가 확정한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는 교육감으로서 자신의 비전 및 캐치프레이즈로 "학교를 학교답게" "토탈 에듀케어" 등을 내세우며 이를 구체화한 10대 공약을 제시했다.

조 예비후보는 먼저 '공부하고 책임지는 서울교육: 기초학력 향상과 인성교육 강화'를 내걸었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 중간·기말고사를 부활하고, 진단 목적의 학업성취도 평가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인성교육지원법을 제정해 '인성교육전담지원센터'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학생인권조례는 폐지한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 공약으로는 '학교교육의 정상화와 회복; 정치이념교육에서 맞춤형 교육시대로'를 제시했다. '학교교육 회복 및 정상화본부'를 설치해 이념교육 탈피, 교원단체 활동 정상화를 모색하고, 교재 편향성 문제도 별도 네트워크를 구축해 극복하겠다고 자신했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폐지하고, 현 자사고·외고는 유지·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세 번째 공약은 '학교교육 혁신의 주인공 학부모, 같이하는 학교교육'이다. 학교교육의 3주체인 '학생-교사-학부모의 권리선언' 제정을 통해 학생의 학습권, 교사의 교육권, 학부모의 권리가 서로 존중되게 하겠다는 포부다.

네 번째 공약은 '방과 후 전문학교' 운영이다. 기존 서울시 '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교실'을 '방과후 전문학교'로 전면 개편해 교육 프로그램이 융합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조 예비후보는 이밖에도 ▲긍지와 보람의 교직을 위한 서울교육 ▲자녀교육 웰빙(well-being)의 시대 ▲교육복지와 영·유아교육: 따뜻한 돌봄 시대로 ▲디지털 문명시대, 교실로 온 첨단 기술(AI-Metaverse) ▲안전 안심 서울교육체제 구축 ▲세계의 교육을 이끄는 평생학습도시 서울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조 예비후보 측 '필승 캠프'는 이 같은 공약을 발표하며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에듀케이션이 아닌 '토탈 에듀 케어'(Total EduCare)의 시대가 명확해진 것"이라며 "학교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려면 학교는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하며, 학부모는 학교와 자녀교육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자녀를 돕고 학교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산업부, 8월 수출입 동향…반도체 역대 최고 실적에 수출 3개월째 플러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해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반도체 역대 최고 실적에 수출이 3개월째 플러스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대미 수출은 관세 조치 대상 품목인 자동차·일반기계·철강 등이 감소하며 두자릿 수 감소율을 나타냈다. 미국 정부의 관세 영향에도 반도체 수출이 사상 최대 수출액을 기록한 것에 힘입어 3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도 7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하는 등 호조세를 이어갔다. 반도체는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더블데이터레이트(DDR)5 등 고부가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견조한 것에 힘입어 사상 최대 수출액을 2개월 만에 경신했다. 자동차는 미국의 25% 품목별 관세 부과에도 3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미국과 중국 수출은 모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미 수출은 관세 조치 대상 품목인 자동차·일반기계·철강 등이 감소하며 두자릿 수 감소율을 나타냈다. 대중 수출은 대다수 품목에서 수출 감소세를 보였지만 반도체 수출 증가로 낙폭을 줄였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8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 증가한 484억 달러(81조2344억원)을 기록했다. 수출은 6월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3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진 축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부산의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테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페스티벌 시월(Festival Shiwol)’의 서막을 여는 음악 축제 ‘부산재즈페스타 2025’가 9월 20일(토)과 21일(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아이엠아이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재즈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축제로, 기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특히 ‘2025 부산 월드드론페스티벌’과 공동 개최돼 2000대 드론이 펼치는 불꽃 드론쇼와 미국, 베트남, 중국이 참여하는 드론 콘테스트가 함께 진행된다.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 재즈와 드론 아트가 결합된 이색적인 무대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부산재즈페스타 2025는 국내외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관객을 재즈의 매력 속으로 안내한다. 부산재즈페스타 2025는 부산시 동구 북항친수공원 랜드마크 부지(가칭)에서 열린다. 6만㎡ 이상의 넓은 공간과 북항대교를 배경으로 가을 바닷바람을 맞으며 펼쳐지는 무대는 부산만의 독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