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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 5~10월 환경감시 종합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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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계절적 영향으로 악취, 오존 및 미세먼지 발생 위험이 높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환경 관련 주민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환경감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환경감시 종합상황실은 동구청 환경위생과에 설치하여 평일은 21시까지, 휴일은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되며 대기, 수질, 생활소음 등 전반적인 환경민원을 접수하여 처리한다.

 

아울러, 악취 민원 발생이 우려되는 사업장과 악취 유발 예상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병행 실시하며, 이상 징후 발견 시 신속하게 시료를 포집·분석 의뢰하여 배출허용기준 초과시설에 대해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취약시기 환경민원 예방 및 신속 대응으로 주민 체감환경을 개선하고, 미세먼지 및 오존 주의보 등 발령 시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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