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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골목상권 분석 및 소상공인 실태조사 용역’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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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는 지난 4일 부구청장실에서 류재균 남구청장권한대행과 관계 공무원 및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 골목상권 분석 및 소상공인 실태조사 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남구의 권역별 골목상권에 대한 정확한 현황 분석과 소상공인의 경영실태 파악을 통해 상권별 특성에 맞는 활성화 방안과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 계획을 수립하는데 목적이 있다. 

 

남구의 30개 골목상권 분석과 더불어 1,000개 점포의 소상공인과 900명의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표본조사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또 남구 유통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 등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본 용역은 6월에 최종보고회를 거쳐 완성될 예정이다. 

 

류재균 남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용역으로 골목상권 현황과 소상공인의 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민생경제 활력회복이 우리 구 최우선 과제인만큼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온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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