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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코로나19 확진자 13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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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5일 코로나19 PCR 검사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13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7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6명이다.

 

확진자 13명의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접촉자 2명, 감염경로 조사 중 11명이다.

 

또한, 연령대별 확진자는 20대 1명, 30대 4명, 50대 2명, 60대 이상 6명이며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6명, 면 지역 6명, 타 지역 1명으로 나타났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거리두기 및 실외마스크 의무가 해제된 첫 징검다리 연휴동안 코로나19의 재확산 가능성에 대비하여 자율적인 마스크 쓰기, 손씻기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해 주시고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충분한 환기 및 주기적인 소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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