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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대왕암공원 판매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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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동구지역 2022년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활성화를 위해 대왕암공원 입구에 주말마다 마을기업, 사회적기업의 제품 판매장을 이달부터 운영한다.

 

판매장은 지난 5월 7일 개장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4일(토), 15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11월말까지 매주 주말마다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판매장은 동구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직접 생산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알뜰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대왕암 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상·하반기로 동구 전체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는 합동판촉 행사도 계획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사회적경제의 판로확대 지원을 통한 기업 활성화로 협력성장 및 포용 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취약계층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주는 등 사회적경제의 선순환 기능을 확산시키는 것이며, 사회서비스 확충 등 지역사회 공헌으로 이어는 것으로 판매장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들을 많이 알려 소비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품질좋은 상품으로 소비자들이 먼저 찾는 판매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지원해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동구에는 9개의(예비)사회적기업과 14개의(예비)마을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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