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e-biz

디케이앤디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작년 인수한 다다씨앤씨가 효자

URL복사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글로벌 합성피혁 전문기업 디케이앤디(대표 최민석)가 올해 1분기에 역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8일 알렸다.

 

디케이앤디는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53억원, 영업이익은 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분기 디케이앤디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179억원이었고 영업이익은 14억이었다.

 

디케이앤디에 따르면, 이번 실적 달성은 2021년 3분기 종속회사로 편입된 다다씨앤씨가 2022년 목표 대비 50%에 달하는 물량을 지난해 연말에 수주 완료한 결과다. 현재 디케이앤디는 ‘다다씨앤씨’를 포함해서 베트남의 ‘디케이비나’와 중국의 ‘상하이 디케이앤디’ 등 총 4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다다씨앤씨는 신규 설비 증설 및 자동화 기계 도입으로 수율을 개선함으로써 연매출 350억을 달성할 예정이다. 나아가 연구소 신설을 통한 친환경 제품 및 기능성 제품 개발과 미국 신규법인 설립과 아마존 등 해외 영업망 확대로 영업이익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지난해 디케이앤디 종속회사 편입 이후 다다씨앤씨가 3분기와 4분기 간 달성한 매출은 114억이고, 영업이익은 5억 6천이었다.

 

한편 지난해 발생한 디케이앤디의 당기순손실에 대해, 디케이앤디 관계자는 “과거 두림테크 인수로 인한 영업권 평가 손상이(57억원) ‘영업 외 손실’로 반영됐으며 해당 부분이 당기순손실의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코로나 영향으로 유가 상승에 따른 원가 상승과 운반비, 수출제비용, 지급수수료 등 판관비가 증가했고, 베트남 지역 봉쇄와 중국 전력난으로 공장 폐쇄 등 일시적인 외부 요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부터 원가 상승분에 대한 판가 반영과 고마진 제품 위주의 판매 전략으로 이전보다 개선된 원가율과 실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의류용 PU 대량 오더가 진행 중이므로 올해 연말에는 역대 최대치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현재 디케이앤디는 기술력과 실적 대비 시가총액이 저평가되어 있는데, 이를 새롭게 인수한 다다씨앤씨와 스퀘어즈를 통한 패션 사업 진출로 극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디케이앤디는 자회사 간 상호 시너지를 통해 원자재 소싱과 개발부터 완제품 생산과 해외 수출까지 일원화된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美백악관 "한국, 자유·공정한 선거…중국 세계 영향력 우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백악관이 이재명 대통령 당선일에 한미동맹 철통을 강조하면서 돌연 중국에 대해 언급했다.ㅣ 백악관은 이 대통령 당선일에 한미동맹이 견고하게 유지될 것이라 강조하는 한편,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우려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국 대선 결과와 관련한 백악관의 첫번째 입장에 중국을 견제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이라 진의를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은 3일(현지 시간)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대한 입장을 묻는 뉴시스 질의에 백악관 관계자 명의로 우선 "한미 동맹은 철통같이 남아있다"고 답변했다. 백악관은 이어 "한국이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치렀지만, 미국은 중국이 전세계 민주주의 국가들에 간섭하고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에 우려하고 반대한다"고 밝혔다. 백악관에서 이재명 대통령 당선과 관련한 입장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이 나왔으나 캐롤라인 레빗 대변인은 관련 자료를 찾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다, 답변을 미뤘다. 이후 백악관 관계자발로 입장이 나왔는데, 한국 대선이 자유롭고 공정하게 치러졌다고 평가하면서도 중국에 대한 경고성 메시지를 담았다. 한국 대선과 관련한 입장에 굳이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국민행복시대 열 것...통합·실용 강조”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우리를 갈라놓은 혐오와 대결 위에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시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민 대통합과 함께 민생·경제 회복과 실용 기조를 앞세운 국정 운영 방침을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이라며,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지금 즉시 가동하고,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경제, 안보, 평화, 민주주의 등 내란으로 무너지고 잃어버린 것들을 회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주권을 빼앗는 내란은, 이제 다시는 재발해선 안 된다. 철저한 진상규명으로 합당한 책임을 묻고, 재발방지책을 확고히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