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연초 DSR 규제 등의 영향으로 다소 주춤했던 오피스텔 분양시장에 기대감이 감돌고 있다. 새 정부가 주거용 오피스텔 등을 대상으로 규제 완화를 시사하면서, 주춤했던 매수심리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취임한 새 정부는 안정적인 전월세 물량을 확보하기 위한 일환으로, 작은 평수의 빌라나 다세대주택 · 소형 주거용 오피스텔 등을 대상으로 보유 주택 수 합산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형의 기준으로는 다세대나 빌라의 경우 전용 59㎡ 이하, 주거용 오피스텔은 낮은 전용률을 감안해 전용 84㎡까지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오피스텔은 사무실 등 업무용으로 쓰는 경우에만 양도세 등 납부 시 주택 숫자에서 제외돼, 세금 중과를 면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새 정부의 구상대로 전용 84㎡ 이하의 주거용 오피스텔을 주택수 산정에서 제외할 경우, 부동산 시장도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파트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매입할 수 있고, 이른바 ‘세금 폭탄’을 피할 수도 있어서다.
부동산 전문가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자들의 문의가 크게 늘었다” 며 “집주인들도 시장에 내놓은 매물을 속속 거둬들이는 등 시장에 풀린 매물이 없어, 호가도 크게 오르고 있다” 고 덧붙였다.
실제, 가격 상승도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네이처 포엠’ 오피스텔 전용 43.68㎡ 타입은 올 4월 9억원에 거래된 바 있다. 이는 지난 2020년 2월 거래된 7억원에서 2억원 오른 것이다.
이에 따라 신규 공급되는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서울 강남 한복판, 핵심 입지에 조성되는 ‘폴스타인 논현’ 이 대표적인 예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일원에 들어서는 ‘폴스타인 논현’ 은, 지하 5층 ~ 지상 19층 규모로, 오피스텔 전용 37 ~ 142㎡ 총 99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100실 미만의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만큼, 전매 제한이 없다.
단지가 조성되는 논현동은 명실상부 부촌 1번지로 통한다. 럭셔리 주거시설이 활발히 공급되고 있는데다, 문화 · 상업 등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이러한 입지적 특성 덕에 유명 연예인을 비롯, 정 · 재계 인사 및 셀럽 등 소득 상위계층의 자산가들이 다수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폴스타인 논현’ 은 빼어난 입지가치도 지니고 있다. ‘펜트힐 논현’ ∙ ‘펜트힐 캐스케이드’ ∙ ‘아츠 논현’ 등이 공급되며 소형 고급 주거시설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언주로와, 강남의 주요 인프라가 기 조성돼 있는 봉은사로가 인접한 강남 최중심 입지다. 언주로를 통해 테헤란로 및 도산대로 ∙ 학동로 ∙ 도곡로 등 강남 주요대로 이용이 쉽고, 봉은사로 이용 시 강남역 ∙ 삼성역 등지로 쉽게 오갈 수 있다. 9호선 언주역이 도보 거리에 있고, 7호선 학동역도 지근거리에 위치해 있는 등 대중교통 여건도 양호하다는 평가다.
원스톱 라이프도 가능하다. 강남 최대 상권인 강남역 일대를 비롯, 신사동 가로수길 ∙ 압구정 로데오 ∙ 청담동 명품거리 ∙ 논현동 먹자골목 등이 가깝고, 코엑스 ∙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 갤러리아백화점 ∙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 대형 쇼핑시설도 지근거리에 있다. 강남차병원 등 의료시설과, 라움아트센터 ∙ LG아트센터 ∙ 선정릉 등 문화공간도 인접해 있다.
입지환경에 걸맞은 상품성도 갖추게 된다. 단지 외부는 고급스러운 입면 디자인 요소를 도입했다. 생활공간 내부는 2 ~ 3인 가구를 겨냥해 2룸 위주로 설계했으며, 기존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3베이 구조를 적용,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다. 해외의 유명 브랜드의 가전 및 가구 등이 무상 제공되며, 타일과 벽 ∙ 마감재 등도 수입산 고급 제품으로 꾸며진다.
고급 커뮤니티 및 주거 서비스도도 가치를 더한다. 프리미엄 골프 스튜디오를 비롯, 피트니스 ∙ GX룸 등이 조성되며, 입주민들이 취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아지트 공간도 마련된다. 또한, 푸드 서비스를 비롯, 비서 ∙ 버틀러 ∙ 메이드 서비스 등 입주민들에게 색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할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