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GTX-B(예정)을 비롯해 인천에 다양한 개발호재가 이어지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특히 인천에서는 ‘미추홀구’가 가장 높은 아파트 매매 변동률을 기록하며 지역 시세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부동산 월간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대비 5월 인천 미추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1.94%로 인천 지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인천 전체의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인 0.7%보다 2배 이상 높고, 서울(0.47%) 매매가 변동률 보다도 훨씬 웃도는 수치다.
분양시장도 뜨겁다. 최근 인천 미추홀구에 분양한 단지도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달 라인건설이 인천 미추홀구에 선보인 ‘주안 센트럴 파라곤’은 38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541건의 청약접수가 몰려 평균 6.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84㎡ 타입은 1순위 해당지역에서 14가구 모집에 397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최고 경쟁률인 28.36대 1을 기록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인천 미추홀구는 전통적인 원도심으로 인구 밀도가 높고 노후주택이 많다”면서 “이에 일대 도시개발이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 미추홀구 중심 입지에 새아파트가 7월 중 공급을 앞두고 있다. 극동건설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일원에 ‘주안 극동스타클래스 더 로얄’을 공급할 계획이다.
‘주안 극동스타클래스 더 로얄’은 교통, 교육, 업무, 문화생활 등 원도심 중심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도보 5분 거리에 수도권 1호선인 간석역이 위치해 있고 수도권 1호선과 인천 2호선의 다중 노선이 지나가는 주안역도 약 800m거리에 있다. 차량으로는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역으로도 이동이 수월하다.
학교도 밀집해 있다. 주원초, 석암초를 비롯해 석정중, 상인천여중, 석정여고, 인천남고 등 도보가 가능한 우수한 학군과 주안동 학원가, 주안도서관, 인천문화예술회관 등 교육 및 문화시설이 인근에 있다.
또 홈플러스를 비롯해 주안역 2030거리, CGV, 인천사랑병원, 석바위시장,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길병원, 인천시청 등이 가깝고 벌터고개공원, 웨슬리 희망동산, 중앙근린공원도 인근에 있어 풍부한 녹지 여건을 즐길 수 있다.
굵직한 교통 개발호재의 수혜단지로도 손꼽힌다. 송도에서 서울역, 여의도 등을 관통하는 GTX-B노선이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이 단지는 약 1km거리에 위치한 인천시청역을 이용해 서울역까지 약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인천대공원에서 광명까지 이어지는 인천 2호선 연장 호재도 있다.
또한 원도심 활성화 및 노후 불량 주거지에 대한 재생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앞으로의 미래가치가 무궁무진하다. 실제 미추홀구 내 주택 노후비율은 약 51%에 달해 앞으로의 도시환경이 계속해서 정비될 전망이다.
한편 ‘주안 극동스타클래스 더 로얄’은 ‘주안 로얄맨션’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간석역 초역세권 입지와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6층, 2개동 전용면적 59~74㎡ 총 357가구 규모로 이루어져 있으며, 아파트 249가구, 오피스텔 108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일반에 공급되는 물량은 아파트 전용면적 59~74㎡ 114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59㎡ 108실 규모다.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