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03 (수)

  • 맑음동두천 -4.2℃
  • 맑음강릉 -1.1℃
  • 맑음서울 -3.4℃
  • 맑음대전 -1.3℃
  • 맑음대구 1.7℃
  • 맑음울산 2.5℃
  • 맑음광주 1.3℃
  • 맑음부산 5.7℃
  • 구름많음고창 0.3℃
  • 제주 6.8℃
  • 맑음강화 -4.1℃
  • 맑음보은 -2.2℃
  • 구름조금금산 -0.6℃
  • 구름조금강진군 3.9℃
  • 맑음경주시 1.7℃
  • 맑음거제 4.7℃
기상청 제공

기업단신

소울드림, 라이징팝스와 MOU체결로 소비자 중심 헬스케어 브랜드 사업 강화

URL복사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소울드림 주식회사(대표 이설빈·소울드림)가 라이징팝스(대표 김근식)와 ‘소비자 중심의 헬스케어 브랜드 사업 강화 목적’의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소울드림은 종근당을 포함한 국내외 다수의 제약회사들과 유통 라이센스를 체결하여 2021년 연매출 40억원 규모의 세일즈 기업으로 급성장한 헬스케어 매니지먼트 기업이다. 라이징팝스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중심으로 PR, 디자인, 행사 등을 서비스하는 에이전시다.

 

소울드림은 미국 내 건강기능식품 제조사 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해왔으며, 미국산 건강기능식품 생산/관리-내륙/국제운송-한국 식약처 검역-국내 수입통관 등 전 과정을 대행하는 영양제 OEM 컨설팅 사업부를 확장했다. 소울드림은 브랜드 사업으로 시장 가능성을 경험한 후, 4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확보했다. 다양한 인프라, 커머스 경험과 브랜드 빌더 경험을 활용해 올해 하반기 3개의 자사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라이징팝스와 업무 협약 체결로 소울드림은 B2B와 B2C를 모두 아우르는 브랜드를 구축 및 강화할 예정이다. 나아가 소비자들이 더 정확한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받아 자신과 주변의 건강관리를 똑똑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 사업까지 진출할 예정이다. 소울드림의 사업 확장 과정에서 라이징팝스는 PR컨설팅과 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울드림 이설빈 대표는 “브랜드 커머스 분야의 중요 요소인 제조/생산/유통을 새롭게 해석하여 우리만의 체계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분야 기업들과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시장의 판도를 흔들어 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설빈 대표는 “건강기능식품, 의약외품, 의료기기 등 종합적인 헬스케어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라이징팝스 김근식 대표는 “그동안 헤이딜러나 푸드컬쳐랩 등 스타트업 중심으로 디자인과 PR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스타트업의 성장을 함께 했다”며 “그 중에는 매각과 상장 등 소위 엑싯에 성공한 스타트업도 있는데, 앞으로 소울드림과 함께 성공 신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울드림은 평균 연령 30세로 구성된 스타트업이다. 각 구성원 개인별 브랜드 프로젝트 빌드를 통해 창의적인 브랜드와 제품들을 만들어가고 있다. 나아가 IR, PR, 노무, 투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의 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 고품질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개발로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5 대한민국 방역학술대회 및 전시회’ 개최...방역산업·정책·학술 한자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5 대한민국 방역학술대회 및 전시회(이하 KPCE 2025)’가 2일부터 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올해 행사의 경우, 학술대회는 질병관리청과 한국방역학회가, 전시회는 한국방역협회와 한국생활화학제품·살생물제협회가 각각 주최·주관하며,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전문적 방역”을 주제로 진행됐다. KPCE 2025는 감염병 예방 및 방역산업 발전을 목표로 미국·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 해외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방역 전문 행사다. KPCE 2025에서는 총 2,000여 명의 산업·학계 관계자가 참여하는 학술대회와, 세스코, 국보싸이언스, 벅스존, 에스엠뿌레 등 방역장비·소독제품·위생관리 분야 5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전시회가 동시에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서 세스코는 '모든 환경위생을 과학적으로 연구하고 케어하는 라이프 솔루션 기업'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해충방제와 바이러스 살균, 환경위생 가전 등 생활 공간 전반을 아우르는 첨단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전국 261개 보건소 방역 담당자가 참여하는 질병관리청 관리평가회와 소독· 방역 신제품 및 기술을 소개하는 제품·기술 설명회도 마련됐다. 수원시 보

정치

더보기
장동혁 “12·3 비상계엄,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국민의힘 당 대표로서 책임 통감”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가 지난해 12·3 비상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음을 주장했다. 장동혁 당 대표는 3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12·3 비상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계엄이었다. 계엄에 이은 탄핵은 한국 정치의 연속된 비극을 낳았고 국민과 당원들께 실망과 혼란을 드렸다”며 “하나로 뭉쳐 제대로 싸우지 못했던 국민의힘도 그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국민의힘 당 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장동혁 대표는 “이제 어둠의 1년이 지나고 있다. 두터운 장막이 걷히고 새로운 희망의 길이 열리고 있다”며 “추경호 전 원내대표 영장 기각이 바로 그 신호탄이다. 2024년 12월 3일부터 시작된 내란몰이가 2025년 12월 3일 막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저들의 화살이 사법부로 향할 것이다. 더 강력한 독재를 위해 사법부를 장악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짓밟는 반헌법적 악법들을 강행할 것이다. 이재명 정권의 대한민국 해체 시도를 국민과 함께 막아내야 한다”며 “보수정치를 새롭게 설계하겠다. 국민의힘이 지금 해야 할 일은 ‘이기는 약속’이다. 이제 국민의힘은 ‘하나 된 전진’을 해야 한다. 한 길만 가는 것이 아니라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임춘대 위원장, 도매시장 의무휴업일 도입을 위한 토론회 주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임춘대 기획경제위원장(송파3, 국민의힘)의 주관으로 ‘도매시장 의무휴업일 도입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근무하는 유통종사자들이 주 6일 장시간 노동에 노출되어 있고, 그 결과 구인난과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현실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자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춘대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도매시장의 의무휴업일은 출하자· 유통종사자·구매자 등 이해관계자 간 입장이 대립하는 예민한 주제이지만,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도매시장이 향후에도 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사안”이라며 “이 토론회는 서울시 도매시장의 내일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임을 강조했다. 토론회는 서경남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유통물류혁신단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출하자·도매시장법인·중도매인·하역노조 등 이해관계자들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전문가들이 토론에 참여하였으며, 도매시장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도 다수 참석해 현실적인 애로사항과 우려를 직접 전달했다. 한편, 임춘대 위원장은 지난 10월 20일 ‘매월 1회 비정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