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5.13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기업단신

파지티브호텔, 글로벌 브랜드 도약 위해 브랜딩 현지화에 박차

URL복사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웰니스 브랜드 파지티브호텔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도약을 위해 글로벌 캠페인 및 해외 브랜딩 현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올해 11주년을 맞아 브랜드 대표 슬로건인 ‘GOOD IN, BAD OUT’에 가치를 두고 전세계에서 함께 진행하는 글로벌 웰니스 데이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

 

2012년 시작된 글로벌 웰니스 데이는 매년 6월 둘째 주 토요일로 지정됐으며, ‘단 하루가 당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슬로건 아래 전세계가 함께 참여하는 비영리 사회적 프로젝트이다. 금번 행사는 강원도, 인천시, 오크밸리, 더위크앤리조에서 함께 하였으며, 지난해에 이어 파지티브호텔은 ‘잘 사는 것’의 중요성을 전세계와 소통하고 공감함에 의미를 두고 웰니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표 제품인 100% 식물성 기반의 지중해 프로틴 외에도 시그니처 상품을 글로벌 웰니스데이 행사에 함께 했다.

 

관계자는 “파지티브호텔은 22년 1분기에만 단일 브랜드로서 50억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하며 국내에서 시작한 K- Wellness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사랑받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특히 해당 매출은 국내 유통몰에 입점하지 않고 자체 플랫폼에서 그리고 해외의 경우도 총판 유통사가 아닌 중국과 미국 본토에 현지 법인 직진출을 통해서 달성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파지티브호텔의 현지화 전략은 다소 눈에 띈다. 특히 현지화 제품과 국내 제품을 별도로 운영하면서 현지의 고객 페르소나를 최대한 반영하여 브랜딩 현지화를 주요 글로벌 전략으로 삼고 있다.

 

고객의 페르소나와 맥락 즉 Context를 이해하는 브랜딩은 국내 오프라인에서도 보여진다. 청담 도산공원의 “플래그십”과 현대백화점 무역점의 “LOUNGE BY POSITIVE HOTEL”은 같은 브랜드이나 공간과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다른 공간 브랜딩과 메뉴 즉 컨텐츠를 운영한다. 하반기 오픈 될 판교 카카오 신사옥의 경우도 호텔에 가면 기다려지는 “HAPPY HOUR”라는 신선한 컨셉으로 공간이 브랜딩 되며 동시에 고객의 편의와 인터렉션 강화를 위해 모바일 App 서비스가 출시된다.

 

파지티브호텔 정형록 대표는 “Localized with Sense of positivity는 국내, 해외 뿐 아니라 오프라인 브랜딩을 전개하는 파지티브호텔만의 브랜드 정신이다. 즉 어느 국가, 어느 장소에 가서도 획일화된 공간과 컨셉보다는 각기 다른 공간과 고객을 이해하고자 노력한다. 그리고 그 곳에 머무르는 사람들에게 긍정이라는 가치를 주고자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이 파지티브호텔만의 지향점”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김문수 후보 ‘내가 나서면 대선 이길수 있다’는 착각인가? 단순 몽니인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둘러싼 내홍이 ‘단순 갈등’수준을 넘어 ‘꼴볼견’ ‘가관’ ‘x판 오분전’이다. 지난 3일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되면서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와의 단일화는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됐다. 왜냐하면 김 후보가 세 차례나 치러진 국힘 경선에서 단일화에 가장 적극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을지문덕’이라며 자신이 후보가 되면 한 후보와 단일화 하겠다는 것을 수차례 밝혔기 때문에 한 후보를 지지하는 국힘당원들이나 중도층이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해 최종후보로 선출될 수 있었다. 그런데 여측이심(如廁二心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마음이 다르다)으로 김 후보 측이 갑자기 단일화에 몽니를 부리면서 단일화 과정이 꼬이기 시작했다. 물론 김 후보 측의 몽니에는 이유가 있었다. 본인이 국힘 후보인데 국힘 지도부는 한 후보를 중심으로 단일화 전략을 짜고 있고, 본인이 추천한 사무총장(장동혁) 임명을 무시하는 등 선거와 관련한 당무(黨務 당의 사무나 업무)에서 철저히 배제당한다는 느낌을 받으니까 당연히 ‘이건 아니지’라는 꼬라지가 나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 지도부와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