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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단신

GS건설, 도시정비사업 3조원 달성 기대...부산 부곡2구역에 사활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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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GS건설의 도시정비사업에 탄력이 붙는 모습이다. 지난해 5조원을 넘긴데 이어서 올해는 상반기에 3조원 돌파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1월 6224억원 규모 서울 용산구 이촌동 이촌한강맨션에 이어 부산 구서5구역, 불광5구역, 광주 산수3구역 등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으며, 이달 11일에는 강남 일원개포한신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지금까지 수주금액이 총 2조5663억원인데, 6000억원대 사업인 부산 금정구 부곡2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두고서 포스코건설과 경쟁에 나섰다.

 

이번 수주전에서는 저렴한 공사비와 최저 이주비 보장 등 경제적 이점과 함께 부산 주거 문화의 중심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은 단지명 ‘자이 더 센터니티’를 승부수로 띄었다.

 

펜트하우스, 테라스 하우스, 오픈형 테라스, 포켓 테라스, 3면 개방형 타입 등 5개 타입 특화평면을 반영했으며, 로얄동과 로얄층, 특화세대는 조합원을 최우선 배정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 최대 규모 수준의 세대당 3.54평 규모의 하이엔드 커뮤니티를 자랑한다. 축구장 3배 이상 규모의 초대형 공원과 함께 2.6km 길이의 산책로는 단지 가치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부곡2구역의 특성을 오랜 기간 검토한 결과 조합의 설계 원안 대비 아파트 분양 면적과 근린생활시설 면적을 넓혀 사업성을 높였다"고 했다.

 

한편, 시공사는 26일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곡2구역 조합 총회에서 선정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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