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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단신

워터스-바이오인프라와 합작, ‘ASEAN Academy for Bioanlaysis’ 공동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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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바이오인프라의 경기 흥덕사옥에 위치한 ‘ASEAN Academy for Bioanalysis(아세안 생체시료분석 아카데미)’는 분석과학자들에게 약물 개발의 모든 단계에서 필수적인 생체시료분석을 설계하고 수행하는 데 필요한 실무적 지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사용되는 생체시료분석법은 신뢰성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시료에 대한 철저한 특징 분석과 완전한 검증 및 문서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러한 기술은 동남아시아 지역의 과학 경쟁력 뿐만 아니라, 급성 및 만성질환에 직면한 노인인구의 증가로 임상시험 및 제네릭 의약품 접근에 대한 수요 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필요한 제약 연구 및 시험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워터스 아태지역 부사장 데이비드 커틴(David Curtin)은 “제네릭 의약품 승인에 필요한 의약품동 등성시험 수행에 요구되는 생체시료분석 교육을 향한 동남아시아 지역의 위탁연구기관(CRO), 제약사, 당국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우리의 목표는 본 아카데미가 제네릭 의약품 생산 증가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 사람들에게 보다 저가로 처방 약품이 제공되도록 돕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바이오인프라 이상득 대표이사는 “워터스 코퍼레이션과 함께 ASEAN Academy for Bioanalysis(아세안 생체시료분석 아카데미)를 설립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동남아시아 과학계에 그동안 요구되어 왔던 생체시료분석 교육을 제공하여, 연령 및 경제적 지위와 상관없이 모두가 건강한 미래를 창조하는 바이오인프라의 사명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본 아카데미는 워터스의 최신 분석 기기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실습 교육을 제공하며, 교육 참가자들은 비임상시험관리기준(GLP, Good Laboratory Practice)에 맞게 생물학적 동등성시험을 하기 위한 생체시료분석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SEAN Academy for Bioanalysis(아세안 생체시료분석 아카데미)는 사전 예약을 통해 단체 교육을 제공하며, 교육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날짜 및 비용은 바이오인프라 이메일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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