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7.15 (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기업단신

코인업 런드리존, 몽골 신규점포 오픈으로 해외시장 진출 본격화

URL복사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코인업이 운영하는 셀프빨래방 브랜드 ‘런드리존’이 몽골에 신규 점포 4개를 연달아 오픈하며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코인업은 지난 2019년 런드리존 몽골 1호점과 2호점을 오픈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세탁장비 물류 문제로 약 2년 동안 몽골 지점 오픈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감소세로 전환되면서 올해 1월부터 3호점을 시작으로 6호점까지 점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몽골은 건성냉대기후로 연간 강수량이 낮고 습하지 않지만, 겨울이 길고 추위가 강력하여 세탁과 건조에 어려움이 많다. 때문에 셀프 빨래방은 빠른 시간 안에 세탁과 건조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몽골 소비자들에게 눈길을 끌고 있으며, 수도인 울란바토르를 중심으로 셀프 빨래방의 수요 증가와 더불어 창업 역시 성수기를 맞이하고 있다.

 

또한 몽골 내 현지 보도자료와 뉴스, 라디오 등 각종 매체에 런드리존이 소개되며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코인업 관계자는 “런드리존은 지난 2019년 1호점 오픈 이후 ‘빠르고 쉽게 세탁할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한국 셀프빨래방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고 전했으며, 이와 더불어 “코인업은 런드리존의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높여가며 다른 지역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년까지 수도 울란바토르에서만 약 50개, 지방권 30개로 총 80개의 점포를 오픈하는 것이 목표다” 라고 말했다.

 

한편, 런드리존을 운영하는 ‘코인업’은 30년간의 기술 노하우와 20년간의 빨래방 창업 운영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자체 개발을 통한 IT 기술이 융합된 세탁 장비, IoT 기술 서비스, 5세대 키오스크, 에너지 절감 AI시스템 개발 등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中화물우주선 ‘톈저우 9호’ 우주정거장 향해 성공적 발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중국의 화물우주선 ‘톈저우(天舟) 9호’가 15일 새벽 하이난 섬의 원창 우주발사센터에서 중국 전용 우주정거장 톈궁(天宮)을 향해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중국 유인우주항공공정판공실( CMSA)이 발표했다.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톈저우 9호를 탑재한 창정 ( 長征 )10호 로켓은 오전 5시 34분(베이징시간) 에 중국 남부 하이난 섬의 원창 발사기지에서 발사돼 하늘로 날아갔다고 우주당국은 발표했다. 톈저우 9호는 발사 10분 뒤 쯤 로켓에서 분리되어 정해진 궤도 안에 진입했다. 우주선의 태양광 패널이 이내 펼쳐졌다. CMSA는 완벽하게 성공한 발사라고 선언했다. 중국 독자 우주정거장 톈궁(天宮)에 물자와 장비를 수송하는 화물우주선 톈저우 시리즈는 우주정거장 건설과 운영을 위한 핵심 수송체계로, 생필품 및 실험 장비 등 다양한 물자를 운반해왔다. 톈저우 9호는 나중에 우주 정거장 시설과 랑데부 및 도킹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화물로는 우주정거장 필수 공급품, 우주비행사들을 위한 소비품과 여러가지 실험 장비등이 실렸다. 톈저우 9호는 우주 정거장 개발 이후로 네 번째 화물 공급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는 창정 로켓 시리즈가 지금까지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보탬e’ 아닌 ‘부담e’, 행정에 파묻힌 지방보조금 사업” 지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경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서1)이 지방보조금 시스템인 ‘보탬e’에 대한 실효성 문제를 지적하며, 복잡한 정산절차로 인한 현장의 행정력 낭비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탬e’는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온라인 시스템이지만 실제로는 지나치게 복잡한 정산 절차로 인해 현장 실무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김경 위원장은 지난 6월, 체육종목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소규모 회원종목단체들이 과도한 행정력을 부담하는 실태에 대해 큰 우려를 표했다. 김경 위원장이 사업자 친화적인 지방보조금 정책을 위해 목소리를 높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월, 어려운 행정 용어와 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신규 사업자들이 서울시 공모 사업에 진입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방보조사업자 공모 시 현장·대면 설명회를 의무적으로 개최하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그러나 현장·대면 설명회의 개최만으로는 ‘보탬e’ 시스템의 문제점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마련될 수 없다는 이유로 아직까

문화

더보기
고전 음악과 여름밤의 정취가 어우러진 야외 음악회 ‘여름, 나무의 속삭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금천구립독산도서관은 오는 7월 30일 오후 7시에 거트 카페 서울과 함께하는 고전 음악회 ‘여름, 나무의 속삭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금천구립독산도서관은 특화사업 ‘예술로 재그르르’를 통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다양한 예술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 7월 공연은 ‘예술로 재그르르’의 네 번째 무대로, ‘여름, 나무의 속삭임’을 주제로 바로크 시대의 고전 음악과 여름밤의 정취가 어우러진 특별한 야외 음악회를 준비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도서관에서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공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을 맡은 ‘거트 카페 서울(Gut Café Seoul)’은 첼리스트 이현정이 2021년에 창단한 클래식 연주 단체다. 바로크 첼로, 트라베르소(바로크 플루트), 바로크 바순, 리코더, 바로크 오보에 등 고전 악기의 원형에 가까운 악기를 사용해 바로크 시대의 정서를 현대에 전하는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존 플레이포드, 퀀츠, 텔레만, 삼마르티니, 보아스모르티에르 등 바로크 대표 작곡가들의 주요 작품을 들려줄 예정이다. 각기 다른 조합의 악기를 통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