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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피플라이프 분당금융사업단 김병호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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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빛나는 노후를 컨설팅하다, 매순간 발전을 멈추지 않는 금융전문가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코로나19 이후 인플레이션 시대에 접어든 대한민국은 최근 가파른 속도의 물가상승을 겪고 있다. 특히, 근래 들어 세금 및 각종 부담금 또한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직장에서 은퇴한 고령자들의 생활은 더욱 팍팍해질 전망이다.

 

모아 둔 자산으로 부족한 수입을 충당해야만 하는 노년기에 이와 같은 위협이 닥친다면 그야말로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다. 때문에 금융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이에 따른 대처 전략을 미리미리 수립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전에 얼마나 철저히 준비하느냐에 따라, 노후의 삶은 전혀 다른 모습을 띄게 된다.

 

피플라이프 분당금융사업단의 김병호 팀장은 바로 이러한 변화의 시대에서 우리가 어떤 방법으로 자신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낼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더 나은 노후를 위한 효과적인 대비를 할 수 있을지를 상세히 안내하고 있는 종합금융컨설턴트이다.

 

 

2007년에 업계에 입문해 15년여 간 경력을 쌓아온 김병호 팀장은 수많은 고객을 만나왔다고 한다. 특히, 일반 고객들 대다수가 보유하고 있는 각종 보장 상품이나 연금 상품에 대한 부족한 정보로 인해 본인들도 모르는 피해를 알게 모르게 입어왔다는 사실을 수없이 직면하면서 이에 대한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왔다고 한다.

 

김병호 팀장은 “현장에서 보고 겪은 고객 분들의 가장 큰 고민은 바로 ‘노후’에 대한 염려와 불안이었습니다. 100세 시대라 불릴 정도로 평균 수명이 길어진 요즘, 오래 살면서 몸이 아픈 것이야 말로 가장 큰 두려움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러한 고민을 갖고 계신 고객 분들이 불안함과 초조함 없이 마음껏 삶을 누리는 편안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자산관리 및 재무컨설팅, 자금운용 컨설팅, 종합금융 컨설팅 등 다방면의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과 노하우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김병호 팀장은 자산관리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흐름에 발맞춰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금융 트렌드의 변화를 면밀히 분석하고, 고객의 여건과 상황까지도 고려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안함으로써 고객 스스로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지금 이 순간에도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그는 “한정적인 수입 하에서 모든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플랜을 수립하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입니다. 본인의 자산 변동 상황이나 재정적인 여력을 살피고, 추후 목표에 따른 지출 계획도 세워야 합니다. 또한, 나이나 성별, 생활패턴에 따른 통계상의 위험 질병도 확인하여 그에 따라 대처하는 것이 보다 계획적인 노후 준비가 될 수 있습니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덧붙여 “최근 미국 금리가 인상됨에 따라 국내 금리 또한 지속적으로 인상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런 때에는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가능한 한 시드 머니를 모아두시길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과 같은 위기는 향후 5년, 10년 내에 또 다시 찾아올 것이고, 충분한 여력을 쌓아둔다면 그때에 보다 적극적인 투자의 기회를 맞이하실 수도 있습니다. 찾아온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여력이 있느냐가 부자가 될 수 있느냐의 차이라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병호 팀장은 지금과 같은 인플레 시대에 보험 시장이 위축될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이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하지만 그러한 상황에서도 ‘피플라이프’의 혁신적인 시스템과 체계는 저력을 발휘하며 성장할 것이며, 자신 또한 그 안에서 끊임없이 스스로를 발전시키며 고객과 함께 성장해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평생을 고객들과 함께 걸어가는 동반자로서, 한 순간도 성장을 멈추지 않겠다는 그의 다짐이 앞으로도 그 빛을 잃지 않기를 기대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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