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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단신

ICT인재교류회, 글로벌 커리어 모색하는 청년과의 랜선 토크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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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ICT인재교류회가 ‘일본 IT취업이 2022년 8월 현시점에도 한국청년들에게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인지?’라는 주제로 8월 23일부터 31일까지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서울, 광주, 부산에서 K-Move 스쿨을 운영하고 있는 소프트엔지니어소사이어티가 후원한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일본 ICT산업에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현재 국내외 다양한 기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3040세대 8명을 멘토로 초청, 한국청년들과 소통의 창이 마련된다.

 

ICT인재교류회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ICT관련 직무의 신입직원으로 일본취업에 성공한 한국청년은 3천명이 넘고, 2021년말기준 일본 ICT산업에 종사하는 한국인은 9천여 명에 이른다.

 

ICT인재교류회 관계자는 “그들의 절반 이상은 비전공자였지만 정부지원 K-MOVE스쿨을 통해 웹 프로그래밍 기술 등을 공부하여 ICT엔지니어로서 일본 내 중소중견기업에 진출한 후, 현재에는 일본증시상장기업이나 유수의 글로벌 기업에서 프로그래머, ICT서비스 기획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G7국가인 일본 내 경력은 미국 등 제3국에서의 취업비자 취득이 용이하고, 국내 중견기업이나 공공기업의 경력직으로 복귀하는 것도 어렵지 않아, 일본 ICT산업에 진출한 한국청년들의 커리어패스는 매우 다양한 성장경로를 보이고 있다”며 “최근 미국은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분업체제 개편을 추진하고 있어 한일간의 협력 잠재력이 대두되면서 일본 산업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이 양국간의 협력을 이끌어 낼 브리지 인재로 부각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토크콘서트 참가희망자는 소프트엔지니어소사이어티 홈페이지에 접속, 8명의 멘토단 중 상담을 희망하는 멘토를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각 멘토는 하루 1시간씩 약 2회 멘토링을 진행하며 보다 밀도 있는 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멘토 1인당 소규모 그룹으로 진행되고 선착순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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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