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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단신

홍익대 창업교육센터 소속 동아리, 뷰티 업종 가격비교 플랫폼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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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예비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홍익대학교 창업교육센터의 창업동아리 플랙서블 컴퍼니가 뷰티 업종 가격비교 플랫폼인 ‘뷰티컴페어’를 개발 중이다.

 

홍익대학교에서는 창업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창업동아리에 대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데, 이는 뛰어난 우수 창업 아이템 혹은 아이디어를 가진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되어 운영비와 활동 공간을 지원받게 된 플랙서블 컴퍼니가 개발 중인 뷰티컴페어는 바쁜 일상속에 시간적 여유가 없는 현대인들이 뷰티 업체 정보를 찾는데 불편을 겪는 기존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뷰티컴페어는 미용을 목적으로 하는 업체들과 프리랜서들이 입점하게 되며, 사용자가 간편하고 신속하게 업체를 비교/검색할 수 있게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한번의 검색만으로 내 주변 지역의 모든 가게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최소 금액부터 평균 금액, 글/사진 리뷰 확인 등 사용자의 합리적인 소비를 위하여 최적화된 정보만을 제공한다.

 

올해 과학벨트 창업성장지원사업 데모데이에서 1위를 차지한 플랙서블 컴퍼니는 총 4인의 구성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기획팀, 마케팅팀, 개발팀 총 3개의 부서로 나뉘어 플랫폼을 제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기획 및 가설검증 단계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빠르면 9월 초 베타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다.

 

플랙서블 컴퍼니 홍정우 팀장은 “뷰티 업종 검색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팀원들이 힘을 합쳐 플랫폼을 제작하고 있다”면서 “먼저 선보이게 될 베타버전에서는 사업장 대상으로 ’최초 입점비&유지비 1년 무료’ 이벤트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창업성장지원단 한정희 홍익대학교 교수는 “캠퍼스 내 기업가정신 확산 및 재학생 창업 촉진을 위한 지원사업을 맡고 있다”며 “플랙서블 컴퍼니는 한 팀인만큼 성장가치가 높이 평가되는 유망한 팀으로 산학협력단에서도 가장 눈 여겨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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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체포동의안 국회 통과...재석 180명 중 찬성 172명...국민의힘 의원들 모두 표결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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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준 특별전 개최... 출연작과 함께 연출작도 상영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 성북구 소재 성북문화재단 아리랑시네센터에서는 독립영화 배급사 필름다빈과 협업해 오는 11월 30일(일) 배우 이희준의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배우로 널리 알려진 이희준의 작품 세계는 물론, 그가 직접 연출한 단·중편 영화까지 함께 조명하는 자리로, 배우와 감독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희준 특별전은 두 가지 섹션으로 진행된다. 1부 ‘배우 이희준’ 섹션에서는 이희준이 출연한 강진아 감독의 장편 ‘환상 속의 그대’를 비롯해, 2부 ‘감독 이희준’ 섹션에서는 이희준이 직접 연출한 단편 ‘병훈의 하루’와 중편 ‘직사각형, 삼각형’을 상영한다. 특별전에는 이희준과 영화 전문가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GV)가 예정돼 있으며, 배우와 감독으로서의 경험, 창작 과정, 독립영화 현장에서의 의미 등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아리랑시네센터는 이번 특별전은 ‘배우 이희준’과 ‘감독 이희준’의 두 세계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시도라며, 지역 주민 및 영화 팬들이 이희준 배우와 감독의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 장소는 아리랑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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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