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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양군 농·특산물 직거래행사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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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농업기술센터은 지난 10월 20일(목) ~ 22일(토) 삼일 간 남양주농업기술센터 전정에서 열리는 농업기술대전에서 영양군 농·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농업기술센터 직원 2명과 농촌지도자 임원 5명이 함께 했으며, 남양주시 농촌지도자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고춧가루, 건고추, 사과를 판매하여 약 6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번 직거래 판촉행사 운영으로 농가에서는 농산물을 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제공하여 합리적인 가격을 보장받고 예약 판매처를 다수 확보함으로써 실질적 농가소득 증대의 효과를 거두었고, 소비자는 저렴하게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구입하는 등 도·농 상생의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

 

남양주 농촌지도자 회장은“우수한 농·특산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맛보며 살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행사가 되었으며, 앞으로 이러한 판촉행사를 통해 영양의 우수한 농산품들을 자주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농산물 판촉 홍보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농가가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해 농가소득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porter Kim Jae-hong] The Yeongyang-gun Agricultural Technology Center held a three-day agricultural technology exhibition at the Namyangju Agricultural Technology Center from October 20th (Thursday) to 22nd (Saturday).

 

Two employees of the Agricultural Technology Center and five executives of rural leaders participated in the event, and with active support from members of rural leaders in Namyangju City, they sold red pepper powder, dried peppers, and apples, raising sales of about 6 million won.

 

Through the operation of this direct trade promotion event, farmers directly provided agricultural products to urban consumers, guaranteed reasonable prices, secured a number of pre-orders, and consumers bought high-quality agricultural and specialty products at low prices, setting a good example of urban and rural co-prosperity.

 

Namyangju Rural Leader Chairman said, "It was a very meaningful event to see and taste excellent agricultural and specialty products with my own eyes, and I hope that I can often access excellent agricultural products of nutrition through these promotional events."

 

"We will continue to push for promotional events for agricultural products so that local farmers can secure stable sales outlets to help improve farm income," said Oh Do-chang, head of Yeongyang Coun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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