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2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울산 120 해울이 콜센터 광역지자체 3년(2020~2022년) 연속 ‘1위’달성

URL복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시민소통의 중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울산 120 해울이콜센터’가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실시한 ‘2022 콜센터 품질 지수(KS-CQI)’ 평가 ‘광역 지자체’ 부문에서 대전시와 함께 공동으로 1위에 선정되었다.

  

이에따라 ‘울산 120 해울이콜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 1위를 달성하였으며 8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 ‘울산 120 해울이콜센터’는 지난 5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으로 실시한 ‘2022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 지수(KSQI)' 평가(공공서비스 지자체 분야)에서도 ’한국의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올해 두 기관의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는 울산시가 유일하다.

  

‘한국표준협회’는 콜센터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2012년부터 콜센터 품질 지수(KS-CQI)를 매년 조사하여 발표하고 있다.

  

2022년 평가를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전국 59개 업종에 대해 209개 기업 및 35개 공공기관과 특·광역시를 대상으로 ‘콜센터 이용 고객만족도’(7개 항목)와 ‘전화 모니터링 평가’(5개 항목)를 병행하여 실시했다.

 

‘울산 120 해울이콜센터‘는 콜센터 이용 고객만족도 및 전화 점검(모니터링) 평가 항목 합산점수가 79점으로 전체 평균 74.9점 보다 4.1점 높았으며, 특히 전화 모니터링 평가항목은 94점을 획득하여 전체 평균 85점 대비 9점이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울산 120 해울이콜센터’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전문 상담사 4명을 추가로 고용하여 ‘코로나19 대응 통합 콜센터’를 직접 운영하여 백신 추가접종 사전예약, 재택치료 문의 안내 등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했다.

  

2022년 상담건수가 9월말 현재 총 11만 8,751건으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전문 시정 상담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더불어 ‘울산 120 해울이콜센터’는 지난 8월에 ‘아이시아르(ICR) 국제인증원’이 주관하는 ’아이에스오(ISO) 9001:2015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사후 심사도 통과하여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7년 연속으로 국제규격의 높은 상담 서비스 수준을 인정받고 있다.

   

박병희 행정지원국장은 “울산 120 해울이콜센터가 오는 2023년부터 민간위탁에서 직접 운영으로 전환되어 서비스의 안정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울산의 대표 창구로써 고품질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Ulsan 120 Haeul Call Center, which serves as an important channel for civic communication, was jointly ranked first with Daejeon City in the "2022 Call Center Quality Index (KS-CQI)" evaluation conducted by the Korea Standards Association.

  

As a result, the "Ulsan 120 Haeul Call Center" has been ranked first for three consecutive years since 2020 and has been selected as an excellent call center for eight consecutive years.

  

In addition, the "Ulsan 120 Haeul Call Center" was selected as the "Korea's best call center" in the "2022 Korea Industry Service Quality Index (KSQI)" evaluation conducted by the Korea Efficiency Association Consulting in May.

Ulsan City is the only local government selected as an excellent institution in the evaluation of the two institutions this year.

  

The Korea Standards Association has been researching and releasing the Call Center Quality Index (KS-CQI) every year since 2012 to develop the call center industry and improve its competitiveness.

  

For the 2022 evaluation, 209 companies, 35 public institutions, and special and metropolitan cities were conducted on 59 industries nationwide for three months from June to August.

 

The "Ulsan 120 Haeul Call Center" scored 79 points for customer satisfaction and phone inspection (monitoring) evaluation items, 4.1 points higher than the overall average of 74.9, and 9 points higher than the overall average of 85.

From January to April, the "Ulsan 120 Haeul Call Center" hired four additional professional counselors to directly operate the "COVID-19 Response Integrated Call Center" to provide professional counseling such as pre-booking additional vaccinations and guiding home treatment inquiries.

  

As of the end of September, the number of consultations in 2022 totaled 118,751, playing a role as a "professional city counselor" to solve citizens' questions.

  

In addition, the Ulsan 120 Haeul Call Center passed the ISO 9001:2015 quality management system certification post-examination organized by the ICR International Certification Center in August, and has been recognized for its high level of international counseling services for seven consecutive years.

   

Park Byung-hee, director of the administrative support bureau, said, "We expect that the Ulsan 120 Haeul Call Center will be converted from private consignment to direct operation from 2023 to further strengthen the stability of the service."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플루미스트 국내 허가 간담회...'비강 스프레이형' 독감 백신, 韓 상륙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자사의 비강 스프레이 방식의 약독화 인플루엔자 생백신 ‘플루미스트인트라나잘스프레이(인플루엔자생바이러스백신, 이하 플루미스트)’의 국내 허가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27일 더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개최했다. 플루미스트는 비강 스프레이 방식의 인플루엔자 백신으로, 지난 4월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4개월 이상에서 49세 이하의 소아 및 성인에서 이 백신에 함유된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들 및 인플루엔자 B형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는 인플루엔자 질환의 예방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 받았다. 기자간담회에서는 김윤경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인플루엔자 예방의 새 패러다임, 플루미스트 국내 허가의 의미’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윤경 교수는 인플루엔자가 전 세계적으로 초래하는 질병 부담을 설명하며, 이를 줄이기 위한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의 중요성과 플루미스트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김 교수는 “인플루엔자는 매년 전 세계에서 약 10억 건의 감염을 일으키며, 이 중 300~500만 건이 중증 질환으로 이어지고, 최대 65만 명이 사망에 이르는 등 상당한 공중보건 문제를 야기한다”고 설명하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이노비즈협회, 스마트팩토리 기반 한-인니 기술협력 생태계 조성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25일 인도네시아 비누스대학교 브카시 캠퍼스 내 한-인니 스마트팩토리 교육센터에서 ‘2025년 제1차 한-인니 스마트팩토리 기업 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26일 협회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한국의 스마트팩토리 혁신 기술을 인도네시아 기업들과 연결해 기술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협회는 2023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산업전환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도입 및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세미나에는 주 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한종호 상무관을 비롯해 코스맥스 인도네시아 이영하 전무, 오토닉스 인도네시아 박동수 법인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인도네시아 측에서는 협동조합부 니켄 국장과 산업부 쁘리야디 아리 센터장 등 관계자와 현지 수요기업 70여 명이 함께해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도네시아 스마트팩토리 정책 방향 ▲스마트팩토리 최신 기술 동향 ▲스마트팩토리 구축 현황 및 계획 등이 다뤄졌으며, 양국 기업의 실질적 협력을 촉진할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됐다. 한-인니 스마트팩토리 전문 교육센터의 역할과 향후 계획 세미나가 열린

사회

더보기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러브버그 친환경 포집 현장 방문…"시민 불편 줄일 것"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7일 은평구 백련산 등산로 입구에서 시범사업 중인 러브버그 친환경 포집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영옥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 및 은평구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러브버그는 썩은 잡초를 먹고 화분을 매개해 익충으로 꼽히지만, 6월 중순에서 7월 초 도심에 대규모로 출몰하면서 여름 불청객으로 꼽히고 있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대발생 곤충 관리 및 방제 지원에 관한 조례’를 마련하고, 친환경 방제 방법을 우선 적용해 체계적인 방제 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한 바 있다. 시는 LED 전구 빛을 사용해 러브버그를 잡는 친환경 광원포집기를 설치해 시범 운영 중에 있다. 또 러브버그가 꽃향기를 찾는 습성을 이용해 향으로 포집하는 시범사업도 진행 중이다. 최 의장은 "러브버그는 사람에게 해로운 곤충은 아니지만 특정 시기에 대규모로 도심에 나타나 시민 불편을 초래하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의회가 마련한 조례를 통해 올해 처음으로 친환경 포집 방법이 시범 운영 중으로, 시민 불편은 줄이면서도 생태계

문화

더보기
1900~1950년대 한국 근현대사 속의 소설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지잇북스가 ‘근현대 소설 흐름 미리보기’를 펴냈다. ‘근현대 소설 흐름 미리보기’는 문학이 낯설고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190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한국 근현대사 속에서 발표된 주요 소설들을 시대 흐름에 따라 정리하고, 대표 작품들을 깊이 있게 해설한다. 특히 중·고등학생들이 문학 수업에서 자주 접하는 단편소설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수업과 독서의 연결 고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저자 최미경은 독서 논술 지도사이자 현대소설 연구자로, 오랜 시간 청소년과 함께 소설을 읽고 분석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의 입장에서, 그리고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한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문장과 설명이 돋보인다. 작가와 작품 중심의 해설을 넘어서, 당대의 역사적 배경과 사회적 흐름을 함께 짚어가는 방식은 문학을 통해 역사를 체감하게 한다. 책은 1부 ‘근현대소설 흐름’과 2부 ‘근현대소설 미리보기’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시대별로 문학 양상의 변화를 정리하고, 2부에서는 ‘혈의 누’(이인직), ‘무정’(이광수), ‘감자’(김동인), ‘오발탄’(이범선) 등 교과서 수록 작품을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