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12.24 (화)

  • 맑음동두천 -6.5℃
  • 맑음강릉 1.5℃
  • 맑음서울 -3.0℃
  • 맑음대전 -1.8℃
  • 맑음대구 2.3℃
  • 맑음울산 2.4℃
  • 구름많음광주 3.3℃
  • 맑음부산 2.6℃
  • 구름많음고창 2.9℃
  • 구름조금제주 8.0℃
  • 맑음강화 -2.8℃
  • 맑음보은 -2.3℃
  • 맑음금산 -3.8℃
  • 흐림강진군 2.4℃
  • 맑음경주시 0.2℃
  • 맑음거제 3.1℃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경상북도 울릉군 농업기술센터 소방합동훈련 및 안전교육 실시

URL복사

화재 및 재난상황에 대비한 개인별 초기대응 역량강화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울릉군은 울릉119안전센터와 함께 2022년 소방합동훈련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0일, 이번 합동훈련은 최근 관광객 및 유동인구가 늘고 있는 울릉항 여객편의 및 특산물 유통타운에서 만약의 화재 및 재난상황을 대비하여 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유통타운 관계자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의 초동조치 능력을 배양하고 울릉119안전센터와의 역할분담과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시행됐다.

 

훈련은 화재 최초 발견자의 육성전파를 시작으로 화재경보, 대피유도, 화재진압, 인명구조, 환자후송의 순서로 상황에 따른 초기대응에서 개인별 임무와 행동요령 등을 숙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연계하여 119안전센터에서는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시행했는데, 오성수 소방사는 소화기 사용시 유의사항과 소화・점검방법 등을 교육하였고, 유용근 소방장은 심폐소생술의 교육을 통해 심정지 상황에서의 환자의 생사를 결정지을 수 있는 골든타임 4분을 강조하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 속에 일어날 수 있는 재난상황 속에서의 개인대처능력이 중요시 되는 가운데 소화기 사용과 심폐소생술, 심장제세동기 등의 실습을 통해 초등대응의 중요성을 숙지하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안전에 대해서는 지나친 것이 없다. 언제 어느 곳에서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에 대비하여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개인별 임무숙지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Ulleung-gun conducted joint firefighting training and safety education in 2022 with the Ulleung 119 Safety Center.

 

On the 10th, the joint exercise was conducted in Ulleung Port, where the number of tourists and floating population is increasing, to cultivate the initial action capabilities of the Self-Defense Fire Department staff and distribution town officials in case of fire and disaster, and to establish a role-sharing and cooperation system with Ulleung 119 Safety Center.

 

Starting with the propagation of the first discoverer of the fire, the training was conducted in the order of fire alarm, evacuation induction, fire suppression, life saving, and patient evacuation.

 

In connection with this, 119 Safety Center also provided education on how to use fire extinguishers and CPR. Firefighter Oh Sung-soo taught how to use fire extinguishers, fire extinguishing and inspection methods, and Yoo Yong-geun taught the importance of CPR by emphasizing four minutes of golden time that can determine the patient's life or death in cardiac arrest.

 

This education was a good opportunity to familiarize and experience the importance of elementary school response through the use of fire extinguishers,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and heart defibrillators while personal coping skills in disasters that can occur in daily life are important.

 

"There is nothing too much about safety," said Ulleung County Governor in the South. We will make every effort to protect the precious lives of the county residents in preparation for situations where and when they may occur, he said.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민주, “韓 대행 24일까지 특검법 공포 않으면 책임 물을 것”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게 오는 24일까지 내란·김건희 특검법을 공포하고 국회에 '내란 상설특검' 후보 추천을 요청하지 않으면 "즉시 책임을 묻겠다"며 공세를 이어갔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2·3 내란 발발 20일째이지만 내란 수괴는 탄핵으로 직무가 정지됐을 뿐 체포나 구속되지는 않고 있다"면서 "증거 인멸과 말 맞추기가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특검을 속히 출범하고 수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어 "한 대행이 시간을 지연하는 것은 헌법을 준수할 의지가 없다는 것"이라며 "내란 대행을 포기하고 즉시 상설특검을 추천하고 내란특검과 김건희 특검법을 공포하라"고 압박했다. 그러면서 "한 대행이 오는 24일까지 특검법을 공포하지 않는다면 민주당은 그 즉시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 즉시 절차를 밟겠다"고 했다. 특검법 거부 시한이 내년 1월 1일까지로 일주일 이상 남았지만 박 원내대표는 24일까지 결단을 서두르라고 요구한 것이다. 전현희 최고위원도 "한 총리가 권한대행인지 내란대행인지 밝혀질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만약 상설특검후보 추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몰입형 온라인 공연 ‘미여지뱅뒤’... 36개 PC방에서 관람 가능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제주 신화를 기반으로 한 마로의 몰입형 온라인 공연 ‘미여지뱅뒤’가 레벨업 PC방 36개 지점에서 관객을 만난다. 관객이 직접 컴퓨터를 통해 신화적 세계에 접속해 관람하는 독창적인 형식이며, 이는 전통예술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융합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2월 7일, 서울 가산점 레벨업 PC방 인피니티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미여지뱅뒤는 공연 만족도 4.5점(5점 만점)을 기록했다. 발표회는 이스포츠 경기가 열리는 아레나석에서 진행됐으며, ‘PC방에서의 공연’이라는 이색적인 접근으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기존 공연과는 다른 색다른 경험이었다’, ‘제주 전통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등 소감을 남기며 공연예술계의 새로운 시도를 호평했다. 미여지뱅뒤는 서천꽃밭, 하늘올레, 푸다시 등 제주 신화와 굿의 상징적 공간과 이야기를 가상현실로 구현했다. 전통음악과 디지털 그래픽의 조화가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또한 관객의 선택에 따라 공연 내용이 달라지는 상호작용적 연출로 온라인 공연만의 차별성을 보여줬다. 이번 프로젝트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기존 공연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경제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욕받이 회장들’ 계엄 선포, 해제 보고 느끼는 것 없나
조직 내부의 반대와 국민적인 비판 여론에도 불구하고 회장 연임 선거에 굳이 나서려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세칭 이들 ‘국민 욕받이 회장’들은 지난 3일 밤부터 4일 새벽사이에 일어난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를 지켜보며 느끼는 것이 없는지 묻고 싶다. 한마디로 국민 여론과 정서를 무시하고 마이웨이, 독고다이식 행보가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똑똑히 목도하고서도 계속 회장 연임 선거에 나설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기흥 회장은 3선 도전의 1차 관문인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연임 승인을 받았고, 4선 도전을 선언한 정몽규 회장은 스포츠공정위 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 회장은 직원 채용 비리와 금품 수수 등 비위 혐의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회장 직무 정지를 당하고 수사 대상에 올라있고 체육회 노동조합을 비롯한 체육회 내외 인사들의 출마 반대 성명까지 나왔다. 정 회장 역시 불투명한 협회 운영과 절차를 무시한 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 등으로 문체부로부터 ‘자격 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받았고, 축구계 인사들의 퇴진 압박과 노조의 연임 반대 요구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0월 국정감사장에 불려 나와 여야 국회의원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