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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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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 90만원대 노트북 출시

삼보컴퓨터가 90만원대 노트북 ‘에버라텍 5500’을 내 놓으며 국내 노트북 시장 2위 탈환을 선언했다.

이 제품은 15인치 LCD, AMD 모바일 Sempron 2600+, 256MB DDR333, 40GB, 24배속 콤보 드라이브, 54Mbps 무선랜 등을 탑재했다. 가격은 99만 9,000원(부가세 포함).

SK텔레콤, 시각장애인 도우미폰 출시

SK텔레콤은 음성을 통한 핸드폰 기능가 가능한 ‘시각 장애인 도우미 폰(삼성전자 SCH-580)’을 출시했다.

이 단말기는 숫자판 가운데에 위치한 ‘5’를 길게 누르면 자동으로 ‘음성 도우미 모드’로 전환돼 수·발신은 물론 통화목록과 문자메시지 부재중 전화 목록 등 기본적인 휴대폰기능을 음성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는 게 SK 측의 설명이다.


소니, 스리스타일 무선 홈시어터

소니코리아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본채 패널과 슬림한 디자인의 스피커로 벽걸이 방식 등 자유로운 배치와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가능한 무선 홈시어터인 베가시어터 DAV-LF1(Layout Free)을 출시했다.

DAV-LF1은 스타일리쉬한 알루미늄 바디의 2 way system 스피커, S-Master 완전 디지털 앰프와 Digital Direct Twin Drive 서브 우퍼 시스템을 탑재 총 출력 600W의 강력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제품 가격은 248만원.


메르세데스-벤츠, 2005년형 SL-Class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AMG 바디 스타일링 패키지를 기본으로 채택한 ‘2005년형 SL-Class’를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2005년형 SL-Class는 AMG 바디 스타일의 다이나믹한 사이드 스커트, 프론트 에이프런 및 리어 에이프런을 채택했다. 또 철제로 제작된 안전볼트(Safety Bolt)로 고정된 하드탑 배리오 루프는 16초 만에 자동 개폐가 가능하다는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SL 500 부가세 포함, 1억9,440만원, SL 600 2억6,120만원.


대우일렉트로닉스, 전천후 냉난방기

대우일렉트로닉스가 자체개발한 Hi-Engine을 탑재 사계절 사용이 가능한 ‘전천후 냉난방기’ 33평형(DHP-330M)과 44평형(DHP-440M)을 내놨다.

Hi-Engine은 냉난방기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압축기의 성능을 최적화하고, 열교환 능력을 극대화하는 등 사계절 강력 냉난방을 구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관계자는 “기존 제품이 겨울철 저온에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했던 단점을 개선해 영하 18도의 저온에서도 난방성능을 확보하는 획기적 발전을 이루어냈다”고 말했다.


동원 알라스카 자연산 연어 출시

동원F&B가 알라스카 자연산 연어를 이용한 ‘동원 알라스카 자연산 연어’를 선보였다.

동원측은 연어는 참치와 더불어서 웰빙시대의 대표적인 수산식품으로서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참치와 함께 대표적인 건강식품으로 손꼽히고 있으나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대중적인 소비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식품이라며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동원 알라스카 자연산 연어’는 총 5개 제품으로 연어구이 220g 4,300원, 연어까스 420g 4,300원, 연어치즈스틱 480g 6,400원 이며, 통조림 제품으로 연어파티 올리브 200g 3,500원, 연어파티 딜소스 200g 3,500원이다.


신한카드 `‘사랑의 세뱃돈 나누기’ 행사

신한카드는 이달 말까지 카드회원이 적립한 포인트(1포인트당 1원)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면 동일액을 회사가 추가로 기부하는 `‘사랑의 세뱃돈 나누기’ 행사를 벌인다.

이 기간에 카드회원이 인터넷 카드 결제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부할 경우에는 신한카드도 성금액의 5%를 낸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기부된 성금은 소년소녀 가장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이 회사의 인터넷 홈페이지(www.shinhancard.com)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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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학회·한국릴리 미디어 세션...올바른 비만·2형당뇨병 관리 방안 모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비만을 질환으로 인식하고, 정부가 적극적인 치료를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견이 나왔다. 17일 대한비만학회와 한국릴리가 17일 비만과 2형 당뇨병을 사회적 건강 과제로 규정하고, 치료 중심의 관리 전략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릴리와 대한비만학회는 이날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사회적 건강 과제 해결을 위한 올바른 비만·2형당뇨병 관리 방안 모색'을 주제로 미디어 세션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션은 국내 비만·당뇨병 치료 환경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인크레틴 기반 주사 치료제를 포함한 최신 치료 옵션이 적절히 활용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논의하고 미충족 수요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2형 당뇨병 및 비만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의 약물들이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일라이릴리의 ‘마운자로’등 여러 비만치료제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대한비만학회 총무이사인 이재혁 명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왜 비만 치료가 중요한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대한비만학회의 노력'을 주제로 학회의 활동을 소개하면서 "비만은 단순한 체중증가 상태가 아닌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지만, 여전히 법정비급여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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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수사 결과에 與“헌정 회복 이정표”vs野“태산명동서일필로 끝난 정치보복”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15일 발표된 내란 특검 최종 수사 결과에 대해 여야는 상반된 평가를 내렸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헌정 회복에 많은 기여를 했음을 강조한 반면 국민의힘은 성과 없는 ‘내란몰이’로 평가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개최된 원내대책회의에서 “'12·3 내란사태는 권력 유지를 위한 불법 계엄이었다‘ 어제 내란 특검은 12·3 내란 사태 수사의 결론을 공식 발표했다”며 “활동을 마무리한 내란 특검은 헌정을 회복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였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려 한 시도에 국가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분명히 보여준 과정이었다. 관련자 기소와 사실 규명, 책임 구조의 윤곽까지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누구든 헌정을 흔들면 철저하게 책임을 묻는다는 원칙도 분명히 세웠다”며 “아직 남은 과제도 분명하다. 내란의 기획과 지휘 구조, 윗선 개입 여부 등 핵심 쟁점 가운데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재판은 신속하고 단호하게 진행돼야 한다”며 “준엄한 단죄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은 내란 세력을 결코 용인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민주주의의 역사에 분명히 새겨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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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편 영화와 함께하는 한국사 수업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영화와 함께하는’ 첫 번째 시리즈로 발간됐던 ‘영화와 함께하는 한국사’가 개정돼 새로 출간됐다. 2021년 처음 발간된 ‘영화와 함께하는 한국사’는 전근대 시기를 다룬 4편의 영화와 근현대 시기를 다룬 8편의 영화를 활용한 역사 수업을 제시했다. 이번에 발간되는 ‘영화와 함께하는 한국사’ 개정증보판은 전근대 영화인 ‘자산어보’와 근현대 영화인 ‘서울의 봄’을 추가해 쉽고 재미있는 한국사 수업을 제시했다. 영화와 함께하는 역사 수업을 고민하는 교사, 영화와 함께 재미있게 역사를 공부하고 싶은 청소년, 그리고 역사 상식에 관심이 많은 일반 독자까지 모두 활용할 수 있다. ‘영화와 함께하는 한국사’는 영화마다 영화의 기본 정보와 함께 영화에 등장하는 역사적 사건이 역사서에 어떻게 기록돼 있는지, 교과서에는 어떻게 구현돼 있는지 살펴보고 팩트 체크 코너를 통해 그 내용을 영화가 얼마나 역사적 상황과 맥락에 맞게 그려냈는지 분석하고 있다. 이어 선정된 영화를 통해 어떤 역사적 맥락과 상황을 학생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며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지 질문과 함께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영화의 무대나 역사적 배경이 됐던 곳, 영화 속 역사적 인물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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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