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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 재무장관, LG·제너럴모터스 합작공장 방문…"바이든 경제계획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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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개선하는 일 중요해...방중 시기는 불확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8일(현지시간) 테네시 스프링힐스 소재 얼티엄셀즈 공장을 방문하여 "이런 건설은 내게 희망을 준다. 우리가 새로운 무언가를 구축하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며 "이번 경우에는 최첨단 배터리 제조 공정을 갖춘 2800만ft²(약 260만1300m²) 공장으로, 1700개 첨단기술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했다.

 

옐런 장관이 테네시 소재 LG와 제너럴모터스(GM) 합작공장을 방문해 조 바이든 대통령 경제 정책을 홍보하며 이같이 밝혔다.

재무부에 따르면 얼티엄셀즈는 LG에너지솔루션과 GM이 합작해 설립한 전기차 배터리 기업으로, 오하이오와 테네시에 공장을 보유했고 미시간에 제3공장 건설을 발표한 상황이다.

옐런 장관은 "국가 전역에서 우리는 미국 제조업에 대한 투자 물결을 보고 있다"라며 "전날 바이든 대통령이 말했듯 바이든 행정부 경제 계획은 효과를 보고 있고, 그 결과가 드러나고 있다"라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국정연설에서 경제 성과를 홍보했다.

옐런 장관은 이와 함께 "대통령이 취임했을 때 우리 국가는 팬데믹의 구렁텅이에 빠져 있었다"라며 "40만 명에 달하는 미국인이 코로나19로 숨졌다. 매일 3000명 이상이 죽어가고 있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2021년 1월에는 약 80만 명의 미국인이 매주 실업수당을 신청했다"라며 "그래서 대통령은 단호하게 움직였다"라고 했다. 그는 "우리의 계획은 작동했고, 지난 2년은 역사적인 회복을 보여줬다"라고 자평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최대 경제 치적으로 꼽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도 언급했다. 옐런 장관은 "IRA는 청정에너지 투자와 생산을 독려하려 의미있는 세액공제를 제공한다"라며 해당 법의 결과로 자국 중서부와 남부에서 청정에너지 제조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고 했다.

이런 맥락에서 포드와 SK온이 켄터키에 건설하는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비롯해 조지아에 건설하는 한화큐셀 태양광패널 공장도 거론했다. 옐런 장관은 "IRA는 6개월 전에 서명했고, 이후 청정에너지 기업은 수백억 달러의 프로젝트를 발표했다"라고 했다.

옐런 장관은 아울러 초당적 인프라법 등을 거론하고, "이런 법이 서명됐으니 우리의 업무는 이런 약속을 현실로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특히 "재무부에서 우리는 IRA를 효과적으로 시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의도한 대로 이익을 가져오도록 효과적인 가드레일을 제정하도록 확실히 하는 동시에, 이 법안의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노력하고 있다"라고 했다. 재무부는 오는 3월 IRA 관련 시행세칙을 공개할 전망이다.

한편 프랑스24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이날 당초 예정됐던 방중 일정을 여전히 소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자국 내 중국 정찰풍선 논란 이후 이달 초로 예정됐던 방중을 전격 취소한 바 있다.

옐런 장관은 그러나 "소통을 개선하는 일이 중요하다"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다만 실제 방중이 언제 이뤄질지는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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