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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화를 전하는 '피스보트 크루즈' 한국 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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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세 번, 100여일간의 크루즈 세계여행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100일간 크루즈 세계여행을 통해 평화를 전하는 '피스보드 크루즈'가 최근 한국사무소를 개소하고 국내에도 본격 활동한다.

 

피스보트 크루즈는 우리에게 낯설지 않다. 환경재단의 '피스 엔 그린보트'가 바로 피스보트 크루즈와 함께 기획한 크루즈이다. '피스 엔 크루즈'는 올해로 17년째를 맞았다.

 

모리모토 료타 피스보트 크루즈 아시아 영업부문장은 "1983년 피스보트가 처음 시작됐을 때는 관광 여행보다 평화를 필요한 현지에 직접 가서 현지 사람들과 만나 교류하고 학습하는 데 목적 있었다"면서 "지금은 민간 교류, 체험 관광, 체험 여행에 더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모리모토 료타 부분장은 "피스보트 크루즈는 세계일주 크루즈 횟수가 100항차를 넘어섰다"며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안정적인 크루즈 여행을 안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피스보트 크루즈는 일년에 모두 3번 각기 다른 코스로 세계일주를 떠난다. 올해는 4월, 8월, 12월 세계로 향한다. 100여 일 동안 세계인과 만나며 세계의 다양한 나라를 방문한다.

 

이 긴 여행과 다양한 기항지, 함께 하는 많은 이들을 피스보트 크루즈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모리모토 료타 부분장은 "짧은 크루즈 여행을 하면 많은 사람들이 화려한 선상파티, 카지노, 진수성찬 등을 생각하지만 100일이 넘는 일정이 이어지면 매일 선상파티를 할 수 없다"며 "피스보트 크루즈는 사람들과 함께 뭔가를 배우고, 새로운 취미를 개발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건강한 식사로 건강을 되찾는 일들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피스보트 크루즈를 기획하는 NGO 피스보트는 ICAN((International Campaign to Abolish Nuclear Weapons, 핵무기 폐기를 위한 국제운동)의 열개 집행단체 가운데 하나이다. ICAN은 지나 2017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피스보트 크루즈는 SDGs(지속가능한 발전목표) 공식 캠페인 선박이다. 피스보트 크루즈가 찾는 20여개 나라를 방문할 때마다 UN의 SDGs를 홍보한다. 기항지 지역사회와 밀착해 지속가능한 사회의제를 고민하기도 하고 지역 고아원 등을 방문하며 봉사활동을 하기도 한다. 피스보트는 기항지 가운데 아이슬란드를 넣어 재생에너지 이용에 대해 승객들과 고민을 나누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피스보튼 크루즈는 NGO 피스보트가 기획하고 재팬그레이스가 운영하는 크루즈 여행이다. 일년에 모두 3번 세계일주 여행을 떠난다. 올해 4월에 떠나는 크루즈는 '청정저역 알래스카의 대자연과 야생돌들과의 만남'을 테마로 잡았다. 8월, 여름에 떠나는 크루즈는 그린란드로 가서 오로라를 보는 여행이다. 12월 겨울에 떠나는 크루즈는 남태평양으로 향한다. 마다가스카르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을 지난 나미비아, 브라질,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칠레 등지를 거쳐 다시 귀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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