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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경기도에서 현장 최고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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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은 10일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 최고위는 이재명 대표와 최고위원을 비롯해 박홍근 원내대표와 조정식 사무총장 등 민주당 지도부는 물론 경기도의 임종성 도당위원장, 박광온·서영석·김승원·임오경·김용민 국회의원 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표는 최고위 회의에서 경기도의 어려운 문제를 풀면 대한민국의 도전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 김동연 도지사의 도전과제를 민주당이 뒷받침하겠다며, 1기 신도시 정비, 접근성 제고, 첨단 산업 등 더불어민주당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대표는 “정부가 보편적 난방비를 지원한 지자체에 대해 보복하겠다.”라며“난방비 폭탄으로 시름 하는 서민을 지원했다는 이유로 보통교부세를 깎는 것은 그야말로 적반하장이며 정부는 경거망동하지 말길 바란다. 결코, 민주당이 좌시하지 않겠다”고 정부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어, 경기도당 임종성 위원장은 “난방비 폭탄이 터졌을 때 경기도당 소속인 파주, 안양, 광명, 안성, 평택시장께서 전체 가구, 전체 시민께 긴급난방비 지원을 결정하고 현재 집행하고 있다”며“윤석열 검찰 정권의 국가 운영 능력을 의심치 않을 수 없으며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나라가 망국의 길로 가고 있고, 국민의 고통 앞에 국가 존재 이유가 상실된 지금, 가만히 보고만 있는 것은 직무유기이다.”라며 윤석열정부의 폭주를 멈추고 김건희 특검 관철을 위해 전당적 싸움에 돌입하겠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현장 최고위원회가 끝난 뒤 저녁 7시부터 부천시청 2층 어울마당 ‘찾아가는 국민보고회’경기편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민주당 지도부와 박찬대 검찰독재탄압대책위원장, 임종성 위원장을 비롯한 경기도당 소속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파탄·검찰독재·정치탄압·굴욕외교 관련 규탄 발언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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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여야가 상법개정 '3%룰이 제외될 지 포함할지 여부로 협상에 나선다. 여야가 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원회에서 상법 개정안 처리 문제를 두고 담판에 나선다. 최대 쟁점은 이른바 '3%룰'의 포함 여부로 여야 간 극적 합의가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상법 개정안 처리 문제와 관련해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원회에서 3%룰이 제외될지 살아날지는 여야의 협상 과정에서 정리해야 할 문제"라고 했다. 이어 "야당과 재계가 우려한 배임죄는 이후 논의한다고 정리하면 야당도 크게 반대할 이유가 없다"며 "법안심사 과정에서 야당 의견을 (일부) 수용하면 나머지 (조항) 부분은 충분히 합의가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오는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상법 개정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은 유지했다. 이 관계자는 "합의가 안 되더라도 상법 개정안은 통과시켜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중요한 쟁점 2가지 부분에서 접점을 찾으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기업·투자자 모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세제 개혁 필요성을 주장한 데 대해서도 "세제 문제는 이후에 논의하기로 했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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