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16 (목)

  • 맑음동두천 9.6℃
  • 흐림강릉 7.8℃
  • 맑음서울 13.0℃
  • 맑음대전 13.7℃
  • 맑음대구 9.3℃
  • 맑음울산 11.2℃
  • 맑음광주 12.6℃
  • 맑음부산 11.7℃
  • 맑음고창 9.7℃
  • 맑음제주 14.5℃
  • 맑음강화 9.3℃
  • 맑음보은 11.1℃
  • 맑음금산 7.8℃
  • 맑음강진군 9.4℃
  • 맑음경주시 11.9℃
  • 맑음거제 9.3℃
기상청 제공

사회

'한미동맹 70주년' 맞아 미군·서울시민 함께 달린 <2023서울트레일런> 성료

URL복사

한미연합사단 미군 44명, 한국인 러너 129명과 인왕산, 북한산 오르내려
42km 코스 1위 장동국 선수, 8월말 ‘UTMB’ 참가해 몽블랑서 달린다

  • 봄비가 내린 15일 서울 시청광장이 한국 및 미국인 러너들로 붐볐다. 이들은 산악 트레일러너들의 축제인 ‘2023서울트레일런(Seoul Trailrun 2023)’ 대회 참가자들로 이중에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하는 한미연합사단 소속 남녀 미군 44명도 포함되어 있었다.

     

    서울트레일런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7시경, 서울 시청광장에 집결한 뒤 각자가 선택한 초보자용 13km부터 전문가용 중급자용 초급자용인 42km, 31km, 22Km 코스에 맞춰 달리기 시작했다. 북한산 일대 봉우리와 성문들을 거쳐 달린 후 출발지점인 시청광장으로 되돌아오는 코스였다.

  •  

     

  • 이날 42km 코스에는 장동국(46) 선수가 42km를 6시간18분23초로 주파해 지난해 보다 21분6초 단축한 기록으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수상했다. 장동국 선수는 세계 트레일러들의 꿈의 무대인 트레일 울트라 마라톤인 ‘UTMB’(울트라 트레일 뒤 몽블랑. 8월28일~9월3일)에 참석할 국내 정상의 러너이다. 2위는 신예 박선호(33) 선수가 7시간03분34초를 기록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3위는 신민철(34) 선수로 7시간09분16초를 기록했다. 또 여성부 42km 코스에서는 지난해 여성부 1위 선수 박정순(66) 선수가 8시간14분15초로 1위를, 방울(35) 선수가 9시간39분11초로 2위를, 오연화(54 ) 선수가 10시간18분07초로 3위를 차지했다.

     

    31km 코스에서는 김병조(34) 선수가 3시간32분25초로 1위를, 송승용(46) 선수가 3시간40분40초로 2위를, 황선용(59) 선수가 4시간04분48초를 기록했다. 여성부에서는 정혜원(40) 선수가 5시간03분37초로 1위를, 황지호(43) 선수가 4시간04분48초로 2위, 서민혜(42) 선수가 5시간35분28초로 3위를 기록했다.

  •  

  •  

    22km 코스에서는 안성권(49) 선수가 2시간43분21초로 1위를, 윤영민(45) 선수가 3시간02분05초로 2위, 장홍선(41) 선수가 3시간13분48초로 3위를 기록했다. 여성부에서는 장희주(31) 선수가 3시간18분41초로 1위, 백은경(41)선수가 4시간14분41초로 2위, 박은하(34) 선수가 4시간15분36초로 3위를 기록했다.

  •  

     

    13km 코스에서는 황재용 러너가 1시간56분20초, 남영주 러너가 1시간56분29초로 각각 남녀 최고 기록을 냈다.

     

    한편 한미상호방위조약(1953) 체결 70주년을 맞아 극기훈련 일환으로 2023서울트레일런에 참가한 한미연합사 소속 미군들은 9개월 단위로 한국에 순환배치되는 스트라이커여단 소속 미군들이다. 참가 미군들은 귀국하기 전에 산지가 70% 이상인 한국의 산악트레일링을 체험하고 싶어서 서울트레일런을 신청하게 됐다고 한다. 

    42km에 도전했다가 31km 코스로 바꾼 안젤로 베일은 8시간6분34초로 최고 기록을 세웠고, 22km에 도전한 헌터 스캇(Hunter Scott)이 4시간10분50초, 소피아 타피(Sophia Tarpey, 여)가 4시간34분02초, 올리비아 존슨(Olivia Johnson, 여)가 4시간34분09초의 기록을 세웠다.

  •  

    주한미군 40여명과 함께 서울트레일런을 신청하고 직접 참가한 한미연합사 협조단 임현우 대위는 “저희 부대 구호가 ‘Seize the highground! 고지를 점령하라’인데, 부대 구호를 동료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면서 “또 인왕산과 북한산을 오르내리며 아름다운 서울의 모습을 볼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트레일런 운영위원회의 강우종 위원장은 지난 38년간 매일 새벽 4시부터 산을 달려온 트레일 러너다. 지난 1993년 3월 북한산에서 시작해 도봉산, 사패산, 수락산, 불암산을 넘나드는 총 연장 47km의 5개산 마운틴 트레일러닝을 만들기도 했다.

    강우종 서울트레일런 운영위원장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면서 “전 세계적으로 산악 울트라랠리 선수들이 매년 빠르게 증가하는 만큼 앞으로 국내에서도 세계적인 트레일런 선수가 육성되길 바란다. 특히 산과 강이 있는 도심 코스는 세계적으로 한국이 유일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조국,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선언...“‘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 책임지고 실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힘께 치러지는 ‘경기도 평택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는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저는 6월 3일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겠다”며 “조국혁신당의 열세 번째 국회의원이 돼 집권 민주당 소속 의원보다 더 뜨거운 마음으로 ‘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라는 시대적 과제를 책임지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국 당대표는 “검찰개혁 법안이 제대로 만들어지는 데 조국혁신당이 역할을 했던 것처럼 개혁의 강도가 약해지는 것을 막고 내란 이후의 대한민국을 위한 입법과 정책으로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더 강력하게 뒷받침하겠다”며 “저는 일찍부터 이번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최상위 목표는 극우 내란 정치세력을 심판하고 국민의힘을 제로로 만드는 것임을 반복해 밝혀왔다. 동시에 국회의원 재선거가 이뤄지는 곳에는 귀책 사유가 있는 정당이 무공천을 해야 한다는 원칙 역시 일관되게 강조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을) 출마는 정치인이 된 후 줄기차게 역설해 온 이상과 같은 저의 비전과 가치, 그리고 원칙과 소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