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14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
  • 맑음강릉 5.8℃
  • 맑음서울 0.5℃
  • 맑음대전 4.3℃
  • 맑음대구 5.3℃
  • 맑음울산 8.2℃
  • 구름조금광주 7.4℃
  • 맑음부산 8.2℃
  • 흐림고창 6.8℃
  • 맑음제주 11.9℃
  • 구름많음강화 -1.2℃
  • 구름많음보은 1.9℃
  • 맑음금산 5.1℃
  • 맑음강진군 8.6℃
  • 맑음경주시 6.0℃
  • 맑음거제 6.5℃
기상청 제공

사회

200일 남은 수능…주요 영역 '등급 상승' 비결은

URL복사

출제 당국 "올 수능 'EBS 연계 체감' 높일 것"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11월16일)이 오는 30일이면 200일 앞으로 다가온다. 29일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등을 통해 수능 주요 영역별 강사진이 제안한 학습 전략을 정리했다.

수능은 2022학년도 시험부터 문·이과 통합형으로 전환됐다. 수험생들은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공통과목을 다 함께 풀고 선택과목을 1개씩 골라 응시한다.

EBS 교재를 바탕으로 수능 문제를 출제하는 '연계 방식'(간접)과 '연계율'(50%)은 전년도와 같다. 다만 출제 당국은 이번 수능에서는 개념과 원리 중심으로 "(EBS) 연계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EBS 교재 내용을 활용할 때 수정·변형 정도를 줄여 수능 문항과 비슷하게 만들겠다는 뜻으로, 전문가들 다수가 EBS 교재 학습을 강조하고 있다.

김민정 이투스 국어 영역 강사는 공통과목 '문학'에서 EBS 교재 작품을 분석해 두라고 강조했다. 김 강사는 "연계된 작품을 단순히 아는 정도가 아니라 꼼꼼히 분석해 뒀다면 시험에서 거의 읽지도 않고 풀었을 것"이라며 "연계되는 것은 문제가 아닌 지문이므로 지문 분석을 잘 해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학은 단순 문제풀이보다 추론 형태의 문제에 익숙해져야 상위권으로 올라설 수 있다는 분석이다.

강윤구 이투스 수학 영역 강사는 "추론 문제의 해결법을 모르면 70점, 해결법을 알면 92~100점"이라며 "3점과 4점 문제는 해결하는 방식이 다르므로 새롭게 학습한다고 생각하면 좋다"고 설명했다.

그는 "준킬러(중·고난도) 기출문제는 단순히 답을 내는 학습보다 기출문제가 담고 있는 의도와 표현에 대한 해석, 그에 대한 결론을 배우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쉬운 기출문제는 스스로 계산, 연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실수 없이 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절대평가로 90점을 넘으면 1등급을 받는 영어는 자신의 수준을 파악하고 맞춤형 전략을 짜야 한다.

등급별 전략을 제시한 주혜연 이투스 강사는 2등급은 '지문의 논리적 분석', 3~4등급은 '어휘력과 문장 해석력', 5등급 이하는 '중학교 수준의 문법 원칙'을 익히면 상위 등급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절대 피해야 할 기출문제 공부 방법도 제시했다. 같은 문제를 반복해 풀며 지문 내용을 암기하는 방식, 문장 단위 해석도 못하는 데 무리하게 기출문제를 푸는 행위 등이다. 주 강사는 "지문을 구성하는 문장과 문장 사이의 논리적 관계에 집중하라"고 밝혔다.

고등학교 3학년은 지난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로 처음 통합형 수능 형식을 접했다. 경험을 되짚어 보고 문제풀이 시간이 부족했거나 답안지 작성에서 실수가 있었다면 연습으로 보완할 필요가 있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최대한 수능과 비슷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르며 시간대별 행동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최상의 결과를 거둘 수 있는 자신만의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출제 당국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모의평가를 오는 6월1일과 9월6일 두 차례 실시한다. 수능 원서접수는 8월24~9월8일(토요일·휴일 제외), 시험일은 11월16일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당정, 공소청 검사 보완수사권 폐지에 사실상 합의...“수사·기소 분리 원칙 지켜지게 최선”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부가 12일 입법예고한 ‘공소청법안’과 ‘중대범죄수사청법안’에 대해 범여권에서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가 모두 공소청 검사에게 보완수사권도 부여하지 않는 것을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정청래 당대표는 13일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 출연해 공소청법안과 중대범죄수사청법안에 대해 “검찰개혁과 관련해 수사·기소 분리가 대원칙이고 검찰청을 폐지하면 검사는 공소 유지만 하라는 것이다”라며 “이런 기본 정신에 어긋나면 안 된다는 게 민주당 의원 대부분의 생각이고 아마 그것대로 (입법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13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검찰개혁 정부법안은 민주당에서 충분하게 토론하고 수사·기소 분리라는 국민 눈높이에 맞게 수정하겠다”며 “토론하는 과정에서 수사·기소 분리라는 대원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13일 국회에서 개최된 원내대책회의에서 “당과 정부 사이의 이견은 없다”며“명실상부 민주주의와 인권을 수호하는 검찰개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도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검찰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 사형 구형...“전두환보다 더 엄정 단죄, 12·3비상계엄 중대한 헌법질서 파괴”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사형이 구형됐다. 1심 선고는 오는 2월 19일 오후 3시에 있을 예정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과 제25형사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선고할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조은석 내란 특검팀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 무기징역을, 같은 혐의로 기소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부 사령관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조은석 특검팀은 역시 같은 혐의로 기소된 조지호 전 경찰청장에게 징역 20년을, 김봉식 전 서울특별시경찰청장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현행 형법 제87조(내란)는 “대한민국 영토의 전부 또는 일부에서 국가권력을 배제하거나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자는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따라 처벌한다. 1. 우두머리는 사형, 무기징역 또는 무기금고에 처한다. 2. 모의에 참여하거나 지휘하거나 그 밖의 중요한 임무에 종사한 자는 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에 처한다. 살상, 파괴 또는 약탈 행위를 실행한 자도 같다. 3. 부화수행(附和隨行)하거나

문화

더보기
뇌와 감정의 관계에 관한 탐구... 진화의 흔적, 삶의 기억, 뇌의 회로, 이야기의 집합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북라이프가 노벨 생리의학상 유력 후보이자 세계적 과학자인 칼 다이서로스 교수의 첫 책 ‘감정의 기원’을 출간했다. 우리의 뇌는 어떻게 감정을 만들어낼까? 슬픔은 어디에서 시작되고 어떤 사람은 왜 갑자기 달라지는가? 왜 우리는 때때로 자신을 해치고 현실과 환각의 경계를 넘나들게 되는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생명공학과 교수이자 정신과 임상의이기도 한 칼 다이서로스 교수는 이 모든 질문의 답을 찾아내기 위해 자신의 연구실과 삶의 가장 치열한 현장인 병실을 오간다. 이 책은 바로 그 여정의 기록이다. ‘감정의 기원’은 과학자이면서 동시에 환자를 치료하는 정신과 의사이기도 한 칼 다이서로스 교수의 특이한 경력이 장점으로 유감없이 발휘된다. 그는 뇌의 내부 회로에 대한 냉철한 지식과 환자에 대한 깊은 공감을 연결해 정신 질환이 어떻게 발생하고 또 인간의 마음과 감정에 대해 무엇을 드러내는지, 상처 입은 마음에 대한 연구가 어떻게 온전한 마음에 대한 이해로 나아가는지를 서술한다. 칼 다이서로스 교수는 ‘감정의 기원’을 통해 교통사고 이후 눈물이 사라진 남자, 갑작스러운 사건으로 성격이 확 바뀐 정년퇴직자, 남들이 자기 머리를 해킹하고 있다고 확신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새해에도 계속 목도하는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세상
‘공정과 상식’의 아이콘으로 혜성처럼 나타난 대통령이 되었으나 2년10개월여의 재임기간 동안 ‘공정과 상식’을 무너뜨린 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전락한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특검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등 사건 결심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했다. 선고가 어떻게 날 지는 모르지만 최소한 무기징역은 면하기 어려울 것 같다. 무너진 ‘공정과 상식’은 추악한 과거로 돌리고 병오년 새해에는 그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기를 희망하며 새해를 맞이했다. 그러나 새해 벽두부터 터져 나온 한 장관 후보자의 갑질, 폭언, 투기 등으로 인한 자질 논란과 정치권 인사들의 공천헌금과 관련한 수많은 의혹, 대장동 일당들의 깡통 계좌 등을 지켜보며 우리는 깊은 회의감과 자괴감에 빠진다. 평생을 ‘공정과 상식’이라는 가치를 등불 삼아 살아온 이들이 “불법과 비리를 멀리하고 공명정대하게 살라”, “과유불급을 가슴에 새기고 욕심내지 마라”, “남과 비교하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보다 자존감을 키워라”라고 강조해 온 말들이 무색해지는 순간이다. 법을 만드는 이들과 나라를 이끄는 이들이 정작 그 법과 상식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