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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기업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의 상생협업 세미나】 ㈜아끌 대표 허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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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선보인 아이템들이 MZ세대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추세이며, 유니크한 디자인과 재미있는 콘셉트의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이 즐거움과 재미, 만족을 중시하는 이른바 ‘가잼비’를 찾는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국내 패션 시장 또한 코로나 엔데믹에 따라 소비심리가 회복되면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조사에 따르면 2021년 국내 패션시장 규모가 전년 43조 5,292억원에서 45조 7,787억원으로 성장했다. 특히, 스트릿패션 시장이 성장하면서 이를 전문으로 운영하는 플랫폼과 스트릿패션 전문 매장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아끌은 어떤 회사?


아끌은 아티스트와의 패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예술과 대중의 간극을 좁히고자 노력하는 회사다. 배우 하정우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시작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기 시작한 아끌은 미술 작품의 콜라보레이션 디자인의 스트릿패션 브랜드 이미지 조성과 친환경 소재 패션 제품으로 MZ세대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도약하는 게 목표다. MZ세대 스트릿패션 트렌드를 고려한 다양한 스트릿패션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으며, 3D 프린팅 기술로 다양한 아티스트 작품을 그대로 구현해 누구나 작품을 소장할 수 있도록 했다. 아티스트의 작품에 대한 저작권 사용권한을 계약해 운영하고 있어, 저작권을 이용한 PB 상품 개발이나 사용권한에 따른 수익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 

 

 

‘아끌’만의 강점은? 


아티스트 작품 지식재산권(IP)의 수익다각화를 통한 최적의 투자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아티스트 작품과 패션의 콜라보레이션에 의한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확보해 인지도 있는 아티스트 작품 IP를 활용한 효과적인 마케팅이 가능하다. 여기에 아티스트 작품에 대한 IP 사용권을 확보해 굿즈 상품 개발, IP 대여 등 다양한 수익모델로 확장할 수 있어 안정적 사업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 현재 아끌은 미술 작품과 패션을 접목한 아끌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한류 기반으로 제휴 아티스트와의 마케팅 협업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GRS 인증 등 환경을 생각하고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높은 퀄리티의 제품 생산으로 ‘아끌’의 브랜드 신뢰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아끌 투자 EXIT 전망


아끌은 기업가치 성장에 따라 IPO를 추진하겠다. 이후 브랜드와 기업 가치에 대한 평가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진출할 계획도 있다. 작품 IP 계약 연예인들과의 마케팅 협업으로 해당 국가로 진출해 이를 기반으로 다시 더 많은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확장하는 선순환 체인을 만들고자 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의 협업 네트워크도 구축하여 콜라보 마케팅을 활용한 브랜드 가치 상승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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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고용노동부와 간호대학 취업활성화 간담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달 28일(목) 창의예술관 2층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에서 고용노동부와 함께 간호학과 취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구고용센터 방언희 팀장 ▲황정덕 파트장 ▲호산대학교 간호학과 황혜정 교수, 김영미 교수 ▲전상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오명수 부센터장 ▲이성국 팀장 ▲문종훈 컨설턴트 ▲이진호 주무관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이번회의에서는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인턴 사업을 호산대학교 간호학과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현장 경험을 확대하고, 병원 및 의료기관의 인력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호 윈윈 구조 마련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또한 간호학과 교수진은 간호사 취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상세히 공유했으며, 이를 들은 고용노동부 관계자들은 보건계열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 사업들을 안내했다. 이번 간담회는 협업의 기틀을 마련한 자리로 평가된다. 양측은 향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고용노동부와 긴밀히 협력해 간호학과 취업률 제고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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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심리적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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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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