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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정활동 동료의원 폭행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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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시흥시의회 J(민주당) 다선거구 의원이 대낮에 시흥시청 청사내에서 의정활동 중이던 동료의원을 불러 폭행을 가하고 이를 말리던 주간지 기자까지도 폭행을해 경찰에 의해 조사 중이다. <사진>
이는 시흥시청 글로벌 센터에서 시흥시장, 시의장, 산기대총장, 기업체 대표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동 중심대학 육성을 협약식을 진행중에 오후 3시30분경 J의원이 가벼운 복장으로 음주상태에서 L의원에 다가가 욕설을 하며 불러내어 회의장 문 앞에서 일방적으로 구타하고 난동을 부리다 청사내 1층까지 내려와 행패를 부려 위층에서 근무를 하던 공무원들과 일부 시민들이 이를 목격하고 불안에 떨게했다.
특히 J의원은 계속해서 폭언과 욕설이 난무하자 L의원을 구타하고 이를 말리던 주간지 기자까지 폭행하는 가하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연행된 J의원은 지구대에서도 추태를 보여 경찰서로 옮겨 조사를 받는 일까지 벌어졌다.
더욱이 J의원은 평상시에도 의정활동을 하면서도 의견충돌이 있을때마다 동료의원들에게 폭언을 일삼고 최근에도 폭행 등 혐의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각에서는 현직 시의원이 외부 인사들이 참석한 협약식에서 추태를 보인 것에 대하여 자질이 의심스럽다며 즉각 사퇴를 촉구하고 소속당에 영구 제명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J의원은 이날 명문대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 결과 보고서 채택과 관련해 동료의원들과 함께 J부인이 운영하는 ㄷ참치집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식사와 음주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식대값으로 80여만원을 지불한 것으로 들어났다.
이에 대해 한 시민은 “시의원이라는 사람이 공식행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추태를 부린것은 시민으로서 어찌 용서를 할 수가 잇냐”며 “더욱이 자신의 부인이 운영하는 가계에서 80여만원치나 먹고 팔아주웠으면 그러지는 말아야지 하는것이 아닌가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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