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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與, '오염수 괴담' 맞서 횟집서 잇단 모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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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위축에 어민·소상공인 지원 차원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이 국회 상임위원회별로 횟집 모임을 연이어 가지며 수산물 소비 활성화 장려에 나섰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어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차원에서다. 

국민의힘은 당 지도부와 원내대표단이 서울 시대 수산산물 시장에서 모임을 가진데 이어 다음 주 상임위별 모임을 횟집에서 갖기로 했다.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일본 수산물 수입에 대한 우려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는 것을 막기 위한 행보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23일 원내대표단과 함께 서울 송파구 가락 농수산물 종합도매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횟집에서 저녁을 함께 했다. 윤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과 선동으로 많은 수산업자와 횟집을 하는 소상공인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과학과 진실을 토대로 분위기를 반전시켜 경기를 회복 시키겠다"고 말했다. 상인들은 윤 원내대표에게 일본산 수산물에 문제가 없는데도 매상이 지난해 대비 반 이상 줄었다고 토로했다.
 
국민의힘 '우리바다지키기 검증 태스크포스'(TF) 소속 의원들도 같은날 한덕수 국무총리와 노량진수산시장에서 만찬을 가지며 위축된 수산물 소비 진작을 당부했다. 성 의장은 "최근 민주당의 무분별한 방사능 괴담 때문에 어민들은 물론이고 횟집 사장님들과 수산업 관계자 여러분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국민들께서는 괴담에 속지 마시고 우리 수산물을 변함없이 소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김기현 대표는 지난 15일 취임 100일을 맞아 노량진수산시장에서 당 지도부와 기념 만찬을 가졌다. 지도부의 연이은 수산시장 방문에 이어 국민의힘은 국회 상임위원회 단위로 수산시장과 횟집 모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윤 원내대표는 전날 비공개 원내대책회의에서 각 상임위 별로 의원들에게 횟집 모임을 가지라고 권고했다고 한다.  

한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야당이 장외 투쟁으로 괴담 선동에 나서면서 수산업계 피해가 갈수록 커지는 상황"이라며 "정부에서 과학적인 데이터로 국민을 안심시키고 당 차원에선 이를 뒷받침하며 야당의 가짜 뉴스를 불식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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