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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미일 3국 정상, 8월 말 워싱턴서 정상회담 조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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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미사일 개발 대응 협력 확인”
‘北미사일 경보정보 공유 시스템’ 점검도
“반도체‧광물 공급망 강화 필요성 확인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한미일 3국 정상이 오는 8월 말 미국 워싱턴에서 회담을 갖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일본 아사히(朝日)신문이 복수의 한·일 정부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정찰위성 재발사를 비롯, 핵 미사일 개발 문제에 대한 협력 대응 방침에 대해 논의할 가능성이 높다.

 

아사히신문은 “한미일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미사일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방안을 연내 개시하기 위해 작업 진척 상황을 확인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지난 5월 21일 일본 히로시마 주요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3자 회담을 하고 한일 정상을 향후 워싱턴에 초대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정상회담에서는 각국 레이더가 포착한 북한의 미사일 관련 정보 실시간 공유를 연내 시작하는 것에 대해 작업 진척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에서 합의됐다.

 

앞서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15일 도쿄에서 한미일 안보실장회의를 한 다음 기자들과 만나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 공유 시스템’과 관련해 “연내에는 가능해야 하고 가능한 가까운 시일 내 완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부연했다.

 

3국 정상은 또 반도체나 중요 광물 등 공급망을 강화할 필요성도 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우크라이나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고, 법의 지배에 근거한 국제질서 유지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시다 일본 총리는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에 한국과 미국의 협력을 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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