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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돋보기】 레전드 시리즈의 귀환 <미션 임파서블:데드 레코닝 PART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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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버스터 첩보 액션 프랜차이즈 7번째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톰 크루즈가 시리즈의 시작부터 배우이자 제작자로 활약하며 매 시리즈 놀라운 글로벌 흥행 기록을 세운 역대급 액션 프랜차이즈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가 7편으로 돌아온다. 크리스토퍼 맥쿼리이 연출을 맡았고 헤일리 앳웰, 빙 라메스, 사이먼 페그, 레베카 퍼거슨, 바네사 커비, 에사이 모랄레스, 폼 클레멘티에프 등이 출연했다.

 

 

대역 없는 고난이도 액션 연기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를 추적하던 에단 헌트와 IMF팀은 이 무기가 인류의 미래를 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 전 세계가 위태로운 상황에 빠지는 것을 막아야 하는 에단 헌트와 IMF팀이 필사적인 가운데, 에단 헌트에게 어둠의 세력이 접근하고 마침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빌런과 마주하게 된다. 극한의 위험한 작전을 앞둔 에단 헌트는 자신이 아끼는 사람들의 생명과 중요한 임무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 딜레마에 빠진다. 

 

 

이번 작품에도 프로듀서로 참여한 톰 크루즈는 위험한 액션 스턴트를 직접 소화하며 전작의 기록들을 이어갔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의 시그니처 장면이라고 할 수 있는 노르웨이에 위치한 ‘트롤의 벽’ 절벽 질주 및 낙하 장면은 톰 크루즈의 또 한 번의 도전이다. 톰 크루즈는 해발 1,200m에 달하는 산에서 오토바이와 함께 뛰어내린 후 낙하산을 펼쳐 하강하는 고난이도의 액션 연기를 대역 없이 선보였다. 1989년부터 스카이 다이빙을 한 톰 크루즈는 국가 공인 낙하산 강하 자격을 취득하고 비행기 날개 곡예 훈련을 받았다. 전문 스턴트 운전 및 오토바이 운전에 능숙하고 전문 레이싱 경험이 있으며 심지어 나이트록스 상급 다이빙 자격증이 있고 프리 다이빙 전문가이기도 하다. 이처럼 단련된 액션 기술로 오토바이 운전 스턴트와 낙하산 스턴트를 동시에 즐길수 있는 화려한 액션이 완성됐다. 

 

 

이외에도 에사이 모랄레스가 연기하는 빌런 가브리엘과의 기차 격투 장면이 매력적이다. 달리는 열차 위에서 진행되는 액션은 긴박감이 넘칠뿐아니라 고전 명작들을 연상시키며 클래식의 감각적이고 유머러스한 변주라는 시리즈 특유의 성격을 이어가는 신이기도 하다. 

 

 

드림팀과 새로운 얼굴들


시리즈의 최장기 감독인 크리스토퍼 맥쿼리는 <유주얼 서스펙트> 등으로 알려진 각본, 각색의 전문가답게 탄탄한 이야기 구성을 자랑한다. 이번 작품은 방대한 이야기를 다루기 때문에 두 편으로 나누었으며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TWO>는 2024년 개봉 예정이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톰 크루즈와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작전명 발키리>부터다. 이후 <잭 리처>에서는 감독과 배우로 다시 만나게 된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이후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각색,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감독, <미이라> 각색,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 감독, <탑건: 매버릭> 제작 및 각색 등 톰 크루즈와 함께 한 작품이 많다. 


톰 크루즈와 함께 시리즈를 지켜오고 있는 IMF 팀원들과 이번 시즌 새롭게 출연하는 빌런들까지 캐릭터와 배우들도 눈길을 끈다. 에단 헌트가 가장 의지하는 파트너이자 친구, 천재 해커 루터 역의 배우 빙 라메스는 시리즈의 탄생을 알린 <미션 임파서블>(1996)부터 20년이 넘는 세월 시리즈와 함께해 왔다. 그가 연기한 루터는 IMF 내에서 컴퓨터 조작과 해킹 등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극한의 미션에서 에단 헌트를 전력으로 도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두뇌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미션 임파서블3>(2006)부터 IT 전문가이자 전략가 벤지 역으로 활약해 온 사이먼 페그 역시 컴백한다. 벤지 역을 연기한 사이먼 페그는 IT 전문가에서 현장 요원으로 변모하며 더욱 탄탄한 팬덤을 쌓았다. 특히 에단 헌트의 드림팀에서 유머러스한 대사와 액션 모두 소화하며 신 스틸러로 활약해왔다. 


미스터리하고 매혹적인 브로커 화이트 위도우 역으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네사 커비가 이번 작품에도 출연한다. 새롭게 합류한 헤일리 앳웰이 톰 크루즈의 액션 파트너로 출연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맨티스 역으로 사랑을 받은 폼 클레멘티에프가 미스터리한 암살자 파리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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