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9.07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국제

이스라엘 공습, 가자지구 주택·학교·의료기관 파괴돼

URL복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의 무력 충돌로 사상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스라엘 공습으로 가자지구 주택·학교·의료기관이 파괴됐다.

10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번 충돌로 이스라엘에서는 1000명 이상, 가자지구에서는 최소 9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가자지구를 전면 봉쇄하고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가자지구는 이스라엘의 이같은 조치에 식수와 전기, 식량 지원이 끊겼으며 외부로부터 원조 물품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

가자지구는 주민 230만명 중 80%가 인도적 지원에 의존하는 데 이스라엘의 봉쇄 조치로 고립된 상황이다. 일각에선 식량과 식수가 곧 바닥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폴커 투르크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성명을 통해 하마스의 대량 학살과 인질 납치는 국제법상 금지된 행위이며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전면 봉쇄 역시 국저법상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유엔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지구에서 건물 5000개 이상이 파손되고 주민 40만 명이 단수 등을 겪고 있다.

또 CNN 보도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정보부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지구의 주택, 학교, 의료기관이 파괴됐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날 낸 성명에서 주거용 건물 1009개를 포함해 건물 168개가 완전 파괴됐다고 발표했다. 또 1만2630채의 주택이 부분적으로 파괴됐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심리적 안내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전략’을 펴냈다. 이 책은 현대인이 겪는 심리적 불안과 대인관계의 갈등을 다루며, 아홉 가지 성격 유형을 통해 자기 이해와 관계 회복의 길을 안내하는 심리 지침서다. 저자는 에니어그램 이론에 명상상담을 결합해 각 유형의 특성과 패턴을 드러내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단순히 성격을 분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린 시절의 경험과 현재의 관계 문제를 연결해 설명함으로써 독자가 자기 성찰의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 김문자는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명상심리상담학과에서 상담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학교 상담심리센터 객원 상담사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명상에니어그램 교육원 원장으로 활동하며 명상과 심리상담을 접목한 다양한 연구와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저자는 ‘명상상담프로그램이 여대생의 스트레스 감소에 미치는 영향’, ‘에니어그램을 활용한 영상관법이 분노 감소에 미치는 영향’,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단일사례연구’ 등 여러 논문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해 온 학자이자 상담 전문가다.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전략’은 명상이 내면의 불안을 직면하게 하고, 에니어그램이 그 불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