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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이-팔 전쟁] 이스라엘 "인질 협상 중에도 휴전은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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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스라엘에 지상전 연기 압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스라엘 고위 당국자는 "인질 협상 중에도 휴전은 안 해"라고 가자 지구에 대한 전쟁을 중단하진 않을 것을 분명히 했다. 

 

이스라엘 고위 당국자는 22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인질 석방 협상을 하는 동안에도 휴전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CNN에 따르면 미국과 카타르가 하마스에 억류 중인 200명이 넘는 인질을 석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이 당국자는 가자 지구에 대한 전쟁을 중단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가자지구에 대한 지상전을 연기해 달라는 미국의 요청에 대해 "알지 못한다"면서 "미국과 이스라엘은 모든 인질이 가능한 빨리 석방되기를 원한다"고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주의적인 노력이 하마스를 해체하려는 임무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CNN은 미국 소식통을 인용해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인질 협상과 가자 지구에 대한 구호품 전달을 위해 이스라엘에 지상전 연기를 압박했다고 보도했다. 또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허용해 달라는 미국의 요청에 동의했다고 했다.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날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 정부와 가자지구 사태에 대해 '정기적으로' 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NBC방송 '미트 더 프레스' 인터뷰에서 "우리는 둘 다 납치된 많은 인질들이 집으로 돌아오길 원한다. 그것이 우리가 사실상 매 순간 노력하고 있는 이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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