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9.10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정치인 김선동의 한결 같은 진심을 담은 '김선동의 동문동답' 출간

URL복사

 

[시사뉴스 장창우 기자] 정치인 김선동. 그는 포기를 모르는 용기 있는 사람이다. 1988년 이후 20년 동안 보수 정당이 당선된 적이 없는 민주당 강세 지역인 서울 도봉구에 출마하여 첫 당선이 되었다. 그가 낙선과 당선을 반복하는, 국민의힘의 약세 지역이지만 지역구를 옮길 생각이 전혀 없다. 원칙은 단순하다. “내가 사는 곳에서 한다. 오히려 어려운 지역이기 때문에 할 일이 많다.” 그는 명성 있는 강남의 국회의원보다, 무소같이 일 잘하는 ‘서민의 국회의원’이 되고 싶어 한다. 흔히 선거를 상대 후보와의 싸움이라고 생각하는데, 그에게 더 근본적인 것은 “자기 자신과 싸움이고, 나의 실제 경쟁자는 자기 자신, 자기 자신과의 투쟁이다.”라고 항상 생각한다. 내가 최선을 다하면 지역 민심은 나의 땀과 열정을 배신하지 않는다. 큰 걸음보다 한 걸음씩 걸어가는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생활 담론 중심의 정치인 모습이다.

 

바윗덩이를 열심히 깨면 돌덩이가 될 것이고,

조약돌이 될 것이고, 계속 깨다 보면 옥토가 될 수 있다.

사람이 있는 곳에 못 할 것이 뭐냐.

 

고향은 강원도 원주시이지만, 유년 성장기는 주로 서울에서 보낸 교육자 집안 출신의 김선동. 어릴 때 동네 어른들이 “그래 너는 케네디 닮았다.”라고 이야기하는 바람에 미국 케네디 대통령을 존경하게 된 ‘선데이’ 별명을 가진 쾌활한 소년. 어려서부터 늘 나라를 위해 뭔가를 해야 한다는 마음을 가진 감자 소년은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대학원 석사, 박사 과정을 다니다가, 청와대 행정관, 정무 비서관, 재선 국회의원까지 선출되어 일관된 꿈을 가지고 정치 인생을 살아온 김선동. 이러한 인생과정이 단지 지독히 운이 좋아서 생긴 결과라고 스스로 겸손하게 이야기한다.

 

한 걸음만 더 걷자, 한 걸음만 더 걷자.

지칠 줄 모르는 정치인 김선동은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간다!

 

책 <김선동의 동문동답>은 김선동과 인터뷰를 통하여 집필한 책이다. 인터뷰어와 마주보며 다양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사소한 일상에서부터 정치적 신념과 철학까지, 다양한 주제를 통해 이야기를 진행했다. 경제 위기, 그리고 양극단의 이념과 역사 인식의 갈등, 자극적인 헤드라인 뽑기에 중독된 언론, 다양한 이유로 분열된 대한민국. 이 환경 속에서 다시 한번 정치 인생에 도전장을 내민 김선동! 통일 한국을 대비한 국민통합을, 경제나 국방보단 문화의 힘이 강한 나라를, 기후위기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서 새로운 국제표준 마련에 앞장서는 경제를 품고 있는 정치인이다. 본인 자신도 이상주의자고, 정치인은 모름지기 이상주의자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낭만적인 정치인이지만, 냉혹한 현실 또한 직시하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미래의 대한민국을 위해 그는 어떤 생각과 철학을 지니고 있을까? 이 책을 통해 알아주었으면 한다.

 

<Political Effect>를 준비하며

 

<Political Effect>는 혐오와 분열의 시기. 정치적 양극화 속에서 대화와 토론을 통한 협의와 숙의, 공존, 공생의 정치를 이야기해줄 여야 정치인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책이라는 미디어를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프로젝트다. 각자 당도 다르고 철학도 다르고, 사안별로 가진 생각도 다르지만, 그 “다름” 속에서 공통으로 이야기하는 문제 인식이 존재한다.

 

‘우리 정치가 이래서는 안 된다.’ 그러한 문제 인식을 공유하는 정치인들은 어떤 사람들이고 그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들어보고 독자들에게 역으로 질문을 던질 것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정치는 어떤 모습인지 다시 질문을 던져보는 작은 시도로써 <Political Effect>라는 시리즈를 시작하게 됐다. 독자들은 우리 공동체의 미래를 건강하게 열고 가꾸고자 하는 정치인들을 책을 통해 지속해서 만나게 될 것이다.

 

◆ 저자 김선동

•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 위원장

•국민의힘 사무총장

•여의도연구원 원장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

•제20대 국회의원(서울 도봉구을/자유한국당)

•제18대 국회의원(서울시 도봉구을/새누리당)

•고려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석사 국제정치 전공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美 ICE 구금된 한국인들, 10일 오전 석방·오후 전세기 출발할 듯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이민당국의 대규모 단속으로 구금돼 있는 한국인들이 10일(현지시간) 오후 현지에서 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미 조지아주 포크스턴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에 구금된 한국인들은 현지시간으로 10일 오후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전세기로 오를 예정이다. 이륙시간은 현지시간 오후 2시반 전후가 검토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시각으로는 11일 오후 전세기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금 시설에서 공항까지는 약 428㎞로, 차로 약 4시간 30분을 이동해야 한다. 구금된 한국인들의 귀국을 위한 대한항공 전세기는 한국시간으로 10일 출국한다. 정부 신속대응팀 소속 조기중 주미대사관 총영사는 9일 미 조지아주 포크스턴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을 방문한 뒤 취재진에 "행정적, 기술적인 사안들을 계속 미국 협조를 받아 준비 중에 있다"며 "우리 국민들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한국인들이 현지에서 사법처리되지 않는 조건 하에 석방 직후 자진출국하는 형식의 세부 협의를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앞서 ICE는 지난 4일 조지아주 엘러벨 현대차-LG에너지


사회

더보기
배우 이선균 수사정보 유출한 경찰 혐의 일부 부인
(사진=뉴시스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숨진 배우 이선균씨의 수사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경찰관이 첫 재판에서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인천지법 형사11단독 김샛별 판사는 10일 공무상 비밀누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 인천경찰청 소속 A(30대 경위)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A씨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에 따른 사실관계는 인정한다"면서도 "공무상 비밀누설의 점은 판례에 의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 판사는 "의견서를 봤는데 상상적 경합의 유죄를 인정하는 데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의 법정형이 더 높다"며 "일부 유죄가 (인정)되는 이상 (선고) 결과가 크게 바뀌지 않을 것 같은데 법리적으로 다투는 부분에 실질적 실익이 있느냐"고 물었다. 또 파지를 촬영했기 때문에 공무상 비밀이 아니라는 취지의 의견과 관련해 "수사자와 사건 내용이 적힌 용지를 촬영한 것으로 비밀문서라는 사실은 바뀌지 않는다"며 "(피고인의 행위가) 소문에 대한 사실을 명백히 확인시켜준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A씨 측 변호인은 "차일 기일에 입장을 정리해서 밝히겠다"고 했다. A씨는 이날 "직업이

문화

더보기
이앤아이앙상블, 콘서트 ‘보이지 않는 것 - 내 안의 소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이앤아이앙상블이 오는 9월 27일(토) 오후 7시 30분 문아트그라운드 실버스크린홀에서 세 번째 정기콘서트 ‘보이지 않는 것 - 내 안의 소리’를 개최한다. 이앤아이앙상블은 2023년과 2024년 두 차례 공연에서 500석 규모 객석을 전석 매진시키면서 주목받았으며, 올해는 한정된 50석 규모의 공간에서 더욱 밀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눈에 보이지 않는 내면의 소리’를 주제로 음악, 마임, 영상이 결합된 다층적 무대 형식으로 진행된다. 관객은 연주자들의 호흡과 움직임, 무언의 퍼포먼스, 대형 스크린의 영상미를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공연의 완성에 직접 참여하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이앤아이앙상블은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동시에 자신들이 직접 작곡한 음악으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자작곡은 매 공연마다 높은 호응을 얻으며 ‘이앤아이앙상블만의 색깔’로 자리 잡았다. 이들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창작 작업을 통해 모던 팝 클래식이라는 독창적 장르를 개척하며, 대중성과 예술성을 함께 아우르는 무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이앤아이앙상블 바이올린 박진희, 기타 김도윤, 첼로 김혜영, 건반 이유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