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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학중앙연구원, 정전협정 70주년 기념 'Korea Journal'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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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학계의 인문학 연구 현황과 변화 심층 조명
북한 역사학, 북한 고고학, 서양고전 번역서까지 북한 인문학을 연구한 논문 3편 수록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해 “디지털 인문학 기반 북한 인문학 연구”를 『Korea Journal』 겨울 특집호 주제로 정하고 관련 최신 연구 3편을 수록해 발간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올 7월 『Korea Journal』 여름 특집호 주제를 ‘남북한 국경-DMZ’로 정해 4편의 연구를 선보였으며, 이번 겨울 특집호에서는 그 후속으로 북한 인문학 연구 3편을 공개하는 것이다.

 

이번 호는 북한의 역사학 및 고고학 등 북한 인문학을 고찰해 북한 사회에 대한 더 나은 이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이 주관한 북한 인문학 데이터 아카이브 구축 프로젝트의 결과 중 수준 높은 3편의 논문이 수록돼 더욱 관심이 간다.

 

먼저, 고려대학교 류인태 연구교수와 서울대 홍종욱 교수는 디지털 인문학 방법론을 활용해 북한의 역사학을 연구했다.

 

다음으로, 서울대학교 고일홍 연구교수는 디지털 인문학 방법론을 사용해 평양 사회과학출판사에서 펴내고 있는 학술지 『조선고고연구』의 34년치(1986년~2019년)를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김헌 서울대 교수는 김일성종합대학 초대 영어교수를 역임한 임학수가 세 가지 버전으로 번역한 『일리아스(The Iliad)』서문을 비교 분석했다.

 

『Korea Journal』은 1961년 9월 창간된 한국학 분야 국내 최초의 영문 학술지로, 인문학 분야 최고 권위의 A&HCI(Arts and Humanities Citation Index)에 등재되어 있다. 이번 호의 전문은 한국학중앙연구원 누리집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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