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5.15 (금)

  • 맑음동두천 28.0℃
  • 맑음강릉 28.8℃
  • 맑음서울 27.8℃
  • 맑음대전 29.2℃
  • 맑음대구 27.8℃
  • 맑음울산 24.0℃
  • 맑음광주 27.2℃
  • 맑음부산 23.1℃
  • 맑음고창 23.8℃
  • 맑음제주 23.5℃
  • 맑음강화 23.4℃
  • 맑음보은 27.3℃
  • 맑음금산 29.0℃
  • 맑음강진군 24.4℃
  • 맑음경주시 25.9℃
  • 맑음거제 22.0℃
기상청 제공

정치

尹 대통령, "투르크 명마 '아할 테케'처럼 경제협력 속도 높여야"

URL복사

尹 대통령"가스전 수주 등 경제인들 덕분에 양국 협력 확대"
"에너지협력 고도화…TIPF로 투자·교역 증진 기대"
"조선 산업 협력·항공 노선 확대 필요성도 강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양국 경제인들에  "양국은 투르크메니스탄의 명마 '아할 테케'처럼 경제협력의 속도를 더욱 높여야 한다"며 에너지 분야 협력 고도화와 교역 투자 활성화 등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투르크메니스탄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투르크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기업이 2009년 칼키니쉬 가스전 탈황설비를 수주한 후 양국 교류가 꾸준히 확대돼왔다"며 "앞장 서서 소통하고 긴밀하게 협력한 경제인들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세게 4위 천연가스 보유국인 투르크메니스탄과, 산업화 경험 및 첨단기술을 보유한 한국은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산업 분야별 협력  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양국 간 전통적 협력 분야인 에너지 및 플랜트와 관련해 "한국기업이 투르크메니스탄에서 다수의 플랜트를 성공적으로 건설하면서 기술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기업들이 투르크메니스탄의 플랜트 사업에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간 교역 투자 활성화와 관련해선 "이번 정상회담 계기에 체결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토대로 양국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며 "투자보장협정도 조속히 마무리하여 기업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항공 노선 확대와 조선산업 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의 하늘과 바다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양국을 연결하는 항공 노선 확대는 사람과 물품의 이동을 한결 수월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한국 조선산업과의 협력은 투르크메니스탄의 카스피해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비즈니스포럼에는 양국 정부 관계자, 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등이 자리했다.

 

투르크메니스탄 측에서는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의 부친인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최고지도자, 아쉬르굴리 베글리예프 대통령 고문, 바이무라트 안나맘메도프 건설·산업 부총리, 라힘베르디 제파로프 대외경제은행장, 메르겐 구르도프 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함께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