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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신협, 청소년·청년에게 혜택 제공 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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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파세대 맞춤형 혜택”
- 잘파세대 이용률 높은 업종 가맹점으로 구성, 캐시백 혜택 제공
- 고객 소비규모 고려해 전월실적 기준 10만원으로 설정
- 3대 해외 관련 수수료(결제·인출·조회) 면제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가 청소년․청년에게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신협 ㄱㅇㅇ(귀여워)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월) 밝혔다.

 

대부분의 체크카드가 전월 실적에 맞춰 통합 할인 한도나 혜택이 차등 지급되는 반면, 신협의 ㄱㅇㅇ 체크카드는 소비 규모가 크지 않은 청소년 및 청년의 특성을 고려해 전월 실적 10만 원 이상일 경우 혜택과 서비스가 일괄 적용돼 실용적이다.

 

ㄱㅇㅇ 체크카드의 주요 서비스로는 대상 가맹점에서 ▲700원 이상 7,000원 미만 결제 시 70원 캐시백을, ▲7,000원 이상 결제 시 700원의 캐시백을 최대 월 7회까지 제공한다.

 

대상 가맹점은 ▲편의점 ▲커피전문점 ▲쇼핑 ▲간편결제 ▲정기구독 ▲선물하기 등 총 6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됐으며 청소년과 청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 생활업종으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해외에서 체크카드를 이용할 때 발생하는 결제 수수료, 현금 인출 수수료, 잔액 조회 수수료를 면제하는 혜택도 포함되어 있다.

 

신협은 ㄱㅇㅇ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7월 1일(월)부터 8월 31일(토)까지 두 달간 2개의 이벤트를 동시 진행한다. ▲창구에서 ㄱㅇㅇ체크카드를 발급한 고객 선착순 10,000명에게 어부바 굿즈(키링)를 증정하고, ▲이벤트 기간 ㄱㅇㅇ체크카드 발급받아 10만 원 이상 사용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1인당 1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신협중앙회 김종수 신용관리본부장은 “편의점부터 OTT 플랫폼까지 잘파(Zalpha)세대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된 가맹점 서비스 혜택을 갖춘 ‘ㄱㅇㅇ 체크카드’의 출시로 청소년과 청년층 고객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조합원의 기호를 만족시키고, 소비 패턴에 맞춰 최적의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크카드 상품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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